대학생이었던 1980년 초중반에도 광주의거, 광주사태 이렇게 표현했었습니다.
99.9%가.(핵심 운동꼬니를 제외한)
그게 1988년 정치적합의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바뀌었구요.
그래도 나한테는 광주사태입니다.
전라도 후배 앞에서도 "광주사태"라 합니다.
그래도 칼맞지 않았고 즐겁게 술 마십니다. 적어도 오프에선.
광우병 사태 또는 난동이 있었습니다.
만약 다시 좌파 정권이 들어서서 "광우병 민주화운동"이나 "광화문 민주화운동"이 된다면
그렇게 불러야하나요?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이게 아무리 정치적 합의를 이룬다해도 나한테는 "광우병난동"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하기사 용산사태도 용산 민주열사가 태어나는 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