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틀어지게 한 것이 1979년 12.12 군사반란입니다.

최규하는 국보위 이후 정부의 권력이 자연스럽게 전두환에게 넘어갔음을 인식하고 사퇴하게 됩니다.
이를 두고 전두환측은 권력공백이 자연스레 자신쪽으로 왔다고 말하고요.

자연스럽게???

그 부분에 대해 어느누구도 단정을 못내리는 모호함이 있죠.

단정을 못내린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라는 표현을 쓰고 계시네요.

단정을 못내린다면서 말이죠.

거기에 쿠테타 형식에서 최규하와 국방부 장관을 납치한 사실또한 참인데

자연스럽게라... 납치한게 자연스러운거였군요.

거기에 광주에서 벌어진 일을 최규하가 동의했다고 하셨습니까?

그걸 확신하는 증거좀 보여주세요.

혹시나 대통령 명령없이 군대를 내려보낸 일을 이야기 하시려면

그전에 쿠테타 당시에 전두환이 군대 끌어들인거도 최규하 명령하에 있었다고

이야기 하시는거라고 보겠습니다.

말씀하신걸 정작 당사자인 최규하는 부정한답니다.

최구하는 빙신 쪽파리니까

그러나 공통적으로 광주에서 벌어진 일, 즉 진압에 대해선 최규하나 군부나 모두 동의하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진압과정에서 불만스러운 부분은 차치하고요.

헉 ㅋㅋㅋㅋ
이 댓글 혹시나 삭제할까 봐 토 달아둔다.

12.12를 두고 전두환 쿠데타, 내란 운운은.. 민주팔이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정 쿠데타라 말하려면 오히려 국보위에 시점을 두어야 합니다.

민주팔이...그놈의 일베충용어
성냥팔이랑 비슷한건가요?
뭘 맨날 그리 팔아요? 돈 한푼 안받아봤지만... 당신말에 뭔가 맘에 안들면 뭔가 판건가요?
최규하가 동의?
그렇다면 강간따윈 없는거네요? 총으로 가족과 자신이 위협을 받아도 동의한건데
주먹정도야 무조건 승낙이죠...
군부가 동의? 하나회 이야기 하는건가요? 음모를 같이 짠 파벌의 동의가 있었으니
자연스러운거다?
진지하게 물어보건데 저 당시 상황 뭐 읽은건 있나요?

자연스럽게?  아아아......

전두환이가 자연스럽게 권총으로 협박을 했다지요?

지금보니, 기본적으로 광주사태라고 제목을 단 당신의 글에서 조금의 인간 냄새도 안나는 군요.

그렇게 민주팔이 티 내시면 야만인인 것이죠.

윗분들..
사실 저도 광주사태 얘기 자꾸 하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몇년후건 몇십년후건 몇백년후건,,, 때되면 자연히 정리될 것이니.. 그냥 우리 입닫읍시다.
오늘은 왠지 이 얘길 하고 싶지가 않네요.

계속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