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이런 식임.
아니 이게 논리의 거의 전부임.
1. 탈북자 중 누가 그랬다카더라.
2. 북한이 5.18 기념 행사한다.
3. 5.18 중 신원미상 시신이 있다.
4. 무장을 했다.
5. 왜 5.18을 신성시하냐. 누가 보면 민주화를 5.18혼자 다 한 줄 알겠네
6. 의혹 제기할 표현의 자유가 있다.
뭐 대충 이런 식인데,
예전엔 1~4논리의 무한 반복이었는데, 사실 이건 북한군 개입설의 논거가 될 수 없음.
반론을 하도 많이 해서 지겨울 정도.
요즘엔 논리 수준이 더 떨어진게, 5번 6번임.
이건 아예 상관관계 자체가 없는 내용임.
지금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정립된 정설임.
의혹 제기하는 측에서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걸 못하니까 자꾸 엉뚱한 말만
A :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근거를 가져와라
B1 : ? 왜 넌 5.18을 신성시하냐?
B2 : ? 난 표현의 자유가 있다.
이런 식으로 늘어놓고 있음.
5.18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려면, 신빙성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함.
(천안함도 마찬가지임)
근거제시를 요구하면, 왜 5.18 실드치냐고 말하는게, 이게 '근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