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서 접수한 검찰 “검토 중”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차녀 현경(31·대학교수)씨가 남편 이모(38)씨와 관련해 자신도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혀 달라”는 진정서를 최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동부지검은 김씨에 대해 DNA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씨는 진정서에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결혼 전 남편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으니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김씨가 동부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자진해 DNA 검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남편 이씨의 마약사건과 관련해 수사상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 측은 이와 별도로 딸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별도 기관에 모발 검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당연히 이렇게 나와야 맞지.
누구처럼 피해다니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