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대선 운동 기간 중 상대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율로 리드 중..
민주당 선거사무소가 도청당하고 현행범이 검거당하는 사건이 발생...
닉슨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며...역대 최고의 압도적 표차로 당선...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굳이 그런 무리수를 둘리가 없다는 닉슨의 주장에 미국민들 수긍..
그러나 당선후에도 수사는 계속되었고 대통령 관련 사건으로 특검이 이루어졌다.
73년 닉슨의 사건 수사를 맡았던 인물은 아치볼드 콕스로 당시 하버드 법대 교수였다.
콕스는 집요하게 닉슨을 궁지에 몰아넣었고 당황한 닉슨은 법무장관에게 콕스의 해임을 요구...
그러나 장관과 차관 모두 거부하며 물러났고, 새로 임명된 장관이 결국 콕스를 해임..
(닉슨은 실제 도청 사건과는 무관..다만 당선후 CIA를 시켜 FBI의 수사를 은폐하도록 지시)
그 와중에 WP의 두 무명기자가 닉슨의 사건 은폐 사실을 특종 보도한다..
기자에게 정보를 유출한 딥스로트의 정체는 당시 FBI부국장이었던 것으로 훗날 밝혀진다.
당시 비밀 녹음테이프에 기록된 닉슨의 지시 내용은..
"워터게이트 침입은 국가 안보 문제이니 FBI가 이 문제에 끼어들지 못하게 하라!"
결국 의회에 의해 탄핵이 추진되던중 스스로 하야하게 되고...
현재 미국인 역대 최악의 대통령에 단골로 등장하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역대 최고의 압도적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고...
하야할 당시의 지지율도 24~30% 가까울 정도로 지지 기반은 약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정치적 기반도 그의 몰락을 지켜주진 못했던 것..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취임 6개월 시점에 한국갤럽 조사로 59%가 나왔다.(71%까지 나온 데도 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5명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김영삼(YS) 대통령이 83%로 압도적 1등..
김대중(56%) 노태우 대통령(53%)이 중간그룹..
노무현(29%) 이명박(24%)이 꼴찌그룹이다.
그러나 퇴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국 갤럽 조사 6%였다..
대선기간중 부정 사건으로 현행범 검거(김직원 댓글녀)..
특별검사 해임과 항명..(채동욱 사임과 검찰의 항명)
CIA 이용 국가안보를 이유로 은폐시도..(종북 종북거리는 국정원)
높은 지지율...(60%이상)
무엇인가 너무 닮아서 전율이 느껴진다..
이제 남은건 내부의 딥스로트의 출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