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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사
기사 제목 : '천안함' 상영중단에 영화인들 뿔났다.
여기 보면 제목만 보면 진짜 무언가 한국 영화계 사람들이 전부 다 모인 것 같다.
그런데, 기사를 세밀하게 읽어보면
영화 제작하고 찍은 본인들 빼면
무슨 단체만 나열되고 사람 이름은 하나도 안 나오고,
"제작과 연출을 맡은 정지영, 백승우 감독과 영화인회의,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영화인들이"
라고 묘사됨.
유명한 대중 영화계의 배우는 하나도 안 들어가 있는데,
심지어 이런 자리라면 빠지지 않는 문모씨도 안 나온 자리에,
마치 무슨 한국 영화계가 총 출동한 것 같은 황당한 기사 제목.
영화인협회도 아니고, 영화인회의는 또 뭐냐? 무슨 협회도 아니고, 하나같이 조합, 조합, 조합.
ㅋㅋㅋ
아놔, 사람 낚기 딱 좋구만.
관변단체로 가장 공신력이 높은 건 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딱 하나인데,
그 것도 그 참석자의 직장이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직원인, 한 개인 자격인지 아니면 진짜 협회를 대표하는 지도 알고 싶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 일단 찔렀다. 그게 공식입장인지, 아닌지. 나중에 답변 나오면 알려주겠음.
하여간, 좌파의 언론 선동질은 진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