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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0 14:47
원전대책을 펼려면 원전 폐기물대책부터 수립해라
 글쓴이 : lanova
조회 : 377  

원전 찬성이든 반대든 제발 폐기물대책부터 수립하자

폐기물 지금부터 논의해도 최소 5년 걸린다. 정부,언론은 빨리 공론화해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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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kljklmin 18-07-21 07:55
   
중저준위 폐기물 보관소는 경주 방폐장이 있어 여유가 있습니다.
문제는 고준위 핵연료 폐기물인데 지금 임시로 원전내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은 월성을 제외한 원전은 경수로 원전이라 폐연료봉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원전 밖에 습식이든 건식이든 고준위 저장소를 짓는 것은 기술적 문제보다 NIMBY가 문제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원전을 저런식으로 위험한 에너지 원으로 부추기는 마당에 어느지역이 선뜻 받아드릴지 난감한 것입니다. 탈원전을 하든 말든 현재 가동중인 원전의 수명이 30-40년임으로 폐연료봉 저장소는 지어야 합니다.
고준위 저장소는 중저준위에 비해 차지하는 면적이 적고 특히 습식은 면적이 적습니다.
어차피 수명이 다한 원전의 해체기술 개발을 해야 하고  1~2개 해체뒤 기술 축적이 되면 원전해체도 독자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종합해서 탈원전을 서두를 일이 아니고 폐연료 저장소와 해체기술이 완전히 확보돼야 탈원전이 가능합니다.
굳이 탈원전을 급하게 하지 않아도 2050년에는핵융합이 실용화되고 2070년 정도에는 실용 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봅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한국의 기후 환경과 맞지도 않을 뿐 아니라 평균 가동률이 18%로 태양광과 풍력 시설용량만큼 화력발전을 지어야 합니다. 화전에 의한 오염은 오염대로 증가하고 비용은 비용대로 증가하는 길입니다.
2070년까지 원전을 가동해서 전력을 확보하고 기술 발전 추세에 따라 완급을 조절해 나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문재인이는 원전혐오 정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지 국가 백년대계를 내다보지 못하는 것 같네요.
     
곰시기 18-07-21 14:00
   
ㅡㅡ;; 고준위 방폐장은 이명박근혜가 9년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겁니다.
진작에 지었어야 하는데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전 정부에서 중저준위 방폐장만 하더라도 한수원 본사 이전 조건 같은거 아니었다면 그 어떤 지역도 반대했을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고준위 방폐장이요?? 님비가 문제가 아니라 경주 방폐장도 2015년 당시 부실 공사로 균열 생겼었는데 고준위 방폐장이 안전하다 한들 누가 믿나요??
더군다나 전세계적으로도 고준위 방폐장은 핀란드에 건설하고 있는 그거 하나 뿐 입니다.
또한 처음 정지시킨 고리 1호기도 수명 연장해서 쓸 계획이었던건 아시죠?
님이 말한대로 원전 수명 30~40년 넘겨서 쓰려고 했습니다.
원전 지속하고 싶다면 핵폐기물 처리 기술부터 좀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ijkljklmin 18-07-22 05:46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을 주장하지만 당장 일시에 탈원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원전을 폐쇄하더라도 폐연료봉의 보관 문제는 그대로 남고 지금 가동하고 있는 원전은 수명까지 운영해야할 형편으로 폐연료봉 문제는 그대로 남습니다. 폐연료봉 보관 문제는 일반인들의 공포심 때문에 그 입지 선정부터가 문제라 역대 정부가 차일 피일 미뤄 오면서 발전소내에 보관해 온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을 주장하든 말든 발전소내 임시보관 폐연료봉의 보관 능력을 확대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마치 탈원전 주장하니 본인은 폐연료봉 보관 문제 해결한양 하는 것은 웃기는 일입니다. 역대 정부 모두가 책임이고 원자력 발전소 건설부터  폐기물에 대한 대책을 세웠어야 하는 것입니다.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고  원자력 공포증이 문제입니다.

어차피 폐연료봉은 발전소내 수조에서 5 ~ 10년 냉각해야 합니다. 그 이후 온도가 내려가면  중간 보관을 할 것인지 영구처분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중간 보관은 캐니스터 안에 밀폐해서 건식보관하는 방법으로 습식 보관에 비해서는 면적이 큽니다. 그러나 중저준위 폐기물에 비해 면적이 훨씬 적습니다.  당장 우리나라에 급한 것은 중간보관 저장소인데 님토(not in my term of office) 문제와 님비(not in my backyard)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영구처분은 현재로는 국제법상 허용되는 캐니스터 밀폐후 심지층 보관 방법으로 당장 공론화하고 입지선정을 해야 하지만 문재인도 탈원전 주장하면서 님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재처리에 의해 부피를 줄여서 보관하는 방법인데 우리나라는 IAEA와 미국에 의해 재처리 금지된 상태입니다. 일본이 재처리 하는 마당에 국제적 감시하에서라도 재처리 방법을 찾아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습식재처리 PUREX를 대체할  건식 pyroprocessing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처리 실험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간략히  말하면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님토와 님비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님비를 조장해서 님토를 위장하는 정부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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