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fQpsI79x-YJ:https://v.d...
한경닷컴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 찾은 서울 구로·동작·관악·용산·
서초구 일대에서는 야권 지지자들의 '심판론' 못지않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뽑겠다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여권 지지자들은 여당에 귀책사유가 있는 선거라는 점을 짚으면서도 최근 부동산 문제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했다. 야당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에, 과거 서울시장을 역임했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시정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한몫 했다.
...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한모(46) 씨는 "보궐선거 자체가 민주당 내 인사 성추행 사건 때문에 하는 것이
수치스럽고, 지지자로서 실망감이 크다"면서도 "그래도 서민들 생각하고 자원을 분배하려는 모습이
박영선 후보에게서 더 잘 보인다"고 했다.
..
과거 민선 4·5기 서울시장을 역임했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시정을 잘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박영선 후보를 선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양모(29) 씨는 "10년 전 무상급식으로 사퇴한 오세훈 전 시장의 모습을 20대라고
모르는 것이 아니다. 결국 무상급식 반대는 실패로 끝났고, 대한민국은 점차 복지가 확대되는
길로 가고 있지 않은가"라면서 "오세훈 전 시장은 이미 실패한 정치인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박영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모(78) 씨도 "민주당 싫은데 오세훈은 진짜 틀려먹었다. 과거 시장으로서
한 것들이 다 실패"라면서 "사람만 보면 박영선이 추진력 있게 시정 끌고 갈 것 같다. 민주당이 믿음
잃었고 실망도 크지만, 야권은 사람이 너무 아니니 어쩌겠나"라고 했다.
...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모(28) 씨 역시 "그래도 아직은 보수 세력은 반성이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민주당에 아쉬움 당연히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민주당이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다"고 말하며 발길을 옮겼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여당에 귀책사유가 있는 선거인 만큼 박영선 후보가 겸손한 자세로 최대한 많은
유권자를 만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공약 면에서 준비된 후보라는 걸 알리고, 현장에서 유권자들
많이 만나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을 결집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현/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한모(46)
서초구 주민 조모(79)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정모(66)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황모(65)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양모(29)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모(78)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서모(76)
용산구에 거주하는 황모(29)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모(28) 씨
기사에서 언급된 사람들. 전부 종부세 벨트 (용산, 서초) 거나 나이로 인해 (민주당 등 돌린 20대, 70~80대)
민주당 안 찍는걸로 예측된 사람 들임........
극우 경제지 한경은 보통 인터뷰할때 아무나 막 찍지는 않고, 국짐당 후장빨러나 일부러
민주당 안 찍을것같은 사람들만 찍음.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스크가 화가 많이 나고 당황했을 것 같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