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9-09 14:51
엉터리 내용이라는 교과서 내용
 글쓴이 : shonny
조회 : 2,119  

일제 강점기인 1922년 조선 총독부는 2차 조선 교육령을 발표했습니다.

조선인에게 국어, 즉 일본어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에는 한국인에게 한국어 교육을 필수화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일제가 우리 말과 글을 없애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던 역사적 사실과는 정 반대의 기술입니다.

조선 교육령에 표기된 국어를 한국어로 잘못 인용한 겁니다.

실제로 조선교육령 공포 이후 각급 학교의 일본어 수업 시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인터넷 자료를 그대로 교과서에까지 옮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연태/가톨릭대 한국사 전공 교수 : 인터넷에 떠도는 정말로 엉터리 내용을 그대로 축약해서 등재했다는 겁니다. 일반적 역사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것은 의심을 하게 되어 있고….]

--------------------------------------------------------------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봐도.. 조선어를 필수로 했지만 수업시간부터도 일본어가 더 많았고 수업내용도 조선어 자체에 대한 내용보단 일본어와 통역을위해 배우는 식이란 내용이던데..

암튼 2차교육령때 조선어가 필수였다는게 사실인지 아닌지 간단한 검색을 해봤슴.


조선교육령.jpg


당시 보통교육체계는..
일본어(국어)를 상용하는 자는 소학교령, 중학교령 고등학교령에 의해서였고..
일본어를 상용하지 않는 자에게 보통교육을 하는 학교는 보통학교, 고등보통학교 및 여자고등보통학교였슴.

교학사에 내용이 어떤건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않아 모르겠지만 일단
일어를 상용하지않는자의 학교에서 조선어가 필수과목이 된건 사실맞음. 
조선어가 정과에서 수의과로 된건 3차 조선교육령때였고 금지가 된건 4차 조선교육령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속삭이는비 13-09-09 14:55
   
ㅇㅇ

이거랑 제헌 헌법 애매한거 빼곤 죄다 개색희욤
     
shonny 13-09-09 15:24
   
sbs 방송보면 틀렸다는 내용이 제헌헌법, 조선교육령, 민비, 김학연 이거 4개던데..
이중 구체적으로 언급한건 조선교육령이었구..

김학연은.. 명동학교 설립자맞음..

2. 명동학교(明東學校)
전술한 바와 같이 서전서숙의 항일 애국의 훈도를 받아 서전서숙을 나온 김학연(金學淵)은 지방 애국 인사들의 협조를 얻어 1908년 4월 27일 화룡현(和龍縣) 명동촌(明東村)에 명동서숙(明東書塾)을 설립하였다.
숙장(塾長)에 김학연, 명예 숙장(名譽塾長)에는 박무림(朴茂林 : 서전서숙 설립자의 한 사람), 숙감(塾監)에 김약연(金躍淵 : 김학연의 종형), 재무에 문치정(文治政), 교사(敎師)에 김학연(金學淵)·남위언(南葦彦) 등이 취임하여 구국교육 정신에 입각하여 교육을 전개하자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1910년 3월에는 명동중학교(明東中學校)를 병설하고 김약연(金躍淵)이 교장에 취임하였다. 그 후 국내로부터 우수한 우국 교사들을 초빙해 왔다. 이때 초빙되어 온 교사로는 국사(國史)에 황의돈(黃義敦), 윤리(倫理)에 박태환(朴泰煥), 한글에 장지영(張志映) 등이었다. 이렇게 되자 학교의 명성은 만주 일대로 알려져 만주는 물론 시베리아로 부터로도 수백 명의 학생이 몰려 오게 되고 국내의 우국 학생들도 두만강을 건너 속속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이때 이곳 학생들은 따뜻한 동포애로써 이들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국내의 학생들이 두만강을 건너 명동촌(明東村)에 이르면 명동학교의 재학생들은 거리로 나아가 도열하여 이들 신입생을 맞아 들였다. 그 후 다시 조도전(早稻田) 대학을 나온 김철이를 비롯하여 박일송(朴一松)·방상환·김치관 등 쟁쟁한 우국 인사들이 교사로 부임해 와 학교는 더욱 발전되어 갔다. 김학연 교장은 나라의 독립을 찾기 위해서는 더욱 신문화를 받아 들여 이를 실생활에 옮겨 근대 사회를 이룩해야
_______________
3) 동척(東拓) 편 ≪간도사정≫(1918년 간)·현규환 저 ≪한국 유이민사(상)≫ p.p.465∼466.

민비경우는 '알렌은 고종과 민비의 시의로 임명되었으며' 인데..
고종일경우 당연히 민비라해야함. 명성황후가 된게 죽고나서 조선-> 대한제국되면서 고종도 광무제가 된건데..
고종과 명성황후란 명칭자체부터 안맞음..
          
삼정 13-09-09 15:29
   
오~ 굉장히 사실적인데요. 반박이 없네요.
          
mr준 13-09-09 18:13
   
왕을 고종이라고 칭해서..황후라는 명칭이 안된다면....왕후라고 붙이는게 맞는거아닌가요?

고종도 살아있을때 고종이라고 한번도 안불리었고
왕비도 살아있을때 민비로 한번도 안불렸는데.........

보통이런경우......왕과 왕후사후
왕의경우 ~종,~조로 붙이고............국모의경우 ~왕후로 붙이잖아요.

고종이라는 명칭상 격때문에..황후가 안된다면 .....민비로 부를께 아니라 ~왕후를 붙여야죠


찾아보니
사후 명성왕후로 칭해지고......나중에 고종이 황제로 등극하면서 명성황후로 격이 올라갔네요
님말대로
고종이라는 명칭때문에 격을맞추려면.....민비가아니라
명성황후로 불리워지기전 명칭인--->명성왕후라는 칭호를  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81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158
37527 이석끼 무죄 집회에 모인 사람들 보고 눈물을 찔끔 흘렸… (2) 세번GO 09-09 1494
37526 김한길대표 위험한 발상인데요. (3) 삼정 09-09 1673
37525 종교는 정치에 개입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 삼정 09-09 1474
37524 요즘 좌파야권의 정국을 보면 (7) 니가카라킴 09-09 1341
37523 일제시대 미화교과서가 나왔다고 해서.. (6) 대퇴부장관 09-09 1168
37522 교학사 교과서.. (2) 백담사 09-09 798
37521 엉터리 내용이라는 교과서 내용 (4) shonny 09-09 2120
37520 ㅋㅋㅋ 일베충들 (19) 혁명 09-09 1298
37519 종북좌좀, 안녕? 벌써 퇴근해서 댓글 작업하나요?? 몇 시… (3) 세번GO 09-09 1036
37518 아니 왜 우편향 교과서죠? (24) 이러지마 09-09 1238
37517 이쯤되면 채동욱총장 옷벗어야겠는데요. (9) 삼정 09-09 1800
37516 뉴라이트회원 가생e님 (45) 당신생각 09-09 2248
37515 정치와 종교는 분리해야 (1) chicheon 09-09 796
37514 전세게계 종교인 순위 (5) chicheon 09-09 1281
37513 교학사교과서는 정신이나간듯합니다. (3) 파블로프 09-09 808
37512 채동욱은 ;; 저리꺼졎 09-09 804
37511 일 언론들 "한국 교과서, 일본 식민 지배 찬양" (11) 당신생각 09-09 2144
37510 아베 '오염수 안전' 발언에 日전문가도 "질렸다" (5) 당신생각 09-09 1549
37509 검찰총장 사건 (1) 무명씨9 09-09 822
37508 근데 채동욱이 (22) 속삭이는비 09-09 1705
37507 좌파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17) 오델로 09-09 1154
37506 채동욱 해법 (1) 니가카라킴 09-09 877
37505 국정원. 지난해 법원허락받고 1년 동안 수원지역 공중전… (1) 여유바라기 09-09 750
37504 박 대통령 사촌언니 아들 억대 사기혐의로 구속 (4) 당신생각 09-09 1542
37503 이석기관련 현재 상황 (4) 손도끼 09-09 830
 <  7241  7242  7243  7244  7245  7246  7247  7248  7249  7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