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래 그런기 있는지도 모르겄어

1. 빨갱이가 아니면 됩니다.

2. 종북이 아니면 됩니다.

3. 자빨 좀비가 아니면 됩니다.

4. 나머진 개나 줘버리면 됩니다.

제가 오유에서 활동할때 대답하듯이 해볼께요.
이곳 보수주의자도 다 같은 보수주의가 아닙니다.
우선 기본 원칙은 안보 입니다.
친북을 경계해야 하는것이죠.
반민주주의인 독재를 지양하는것도 있겠지만 반자본주의 시장경제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양해야 하는것도 범주안에 들어갑니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의 기간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힘써온게 사실이지만 반공에 대한 주의는 게을리 하지 않았나 돌이켜봅시다.
리정희 이석기 무리들만이 아니라 민주당도 점차 안보 좌클릭에 치중하여 북한의 핵개발을 방치하지 않았나 돌이켜 봅시다.
종북처단은 우리 대한민국 기본 국가체제를 수호하기위한 가장 기본적인게 아닐까요?

북한을 믿은 게 잘못

흠.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이 대놓고 친북하지도 않겠지만,
그 종북주의자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참 의아합니다.
뭐 제가 안보관이 평균이하로 투철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안보라는 것에 대해선 밀리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이 아셔서 제가 말할 깜냥이 안되니 조용히 있겠습니다.
아무튼 북핵개발에 대한 반대급부에 해당된다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보수는 투철한 도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쩝..
누가 그러디여?
보수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잖나요

당신이 한 질문 고대로 거꾸로 돌려봅시다
그렇다면 진보는 과연 투철한 도덕성 갖췄나요
내 보기엔 그 나물에 그 밥이던데요

다시 물어봅시다
과연 여기 진보들은 무얼 우선시 하는거죠?
오로지 기득권에 대한 반항?
반체제?
더 나아가 국가 전복?

뭐 제가 진보라고 하기는 뭐 합니다만..
진보라는게 잘못된 것들을 고치고 나가자는게 진보 아닙니까?
정권이나 사회에서 잘못된거 있으면 까는게 당연한거고.

글을 쓰다보니 본의아니게 어그로 끄는 몇몇 사람들을 지칭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가생이내 일부 보수들의 특징은

해방후 좌익들이 현재의 민주당과 반새누리지지자들 사이에 아직도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점

그런 마인드를 기초로 초지일관 흔들림없이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
현재 정보화시대의 특징답게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속에 흔들림이 없는 포지션

무슨 순교자의 마인드로 끝없이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그 비장미는 일제강점기의 독립투사의 심정을 엿 보는 것 같음

문제는 국정원의 일부직원들이 잡으라는 간첩은 안 잡고 댓글만 단다는 점
박근혜정부 끝나갈때쯤 되어서도 종북좌파들을 쳐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라는 점

10년의 기회를 종북좌파만 부르짓다 정권이 끝날거라는 점

진짜 간첩이 있으면 당장 가서 잡아넣어야지 뭘 키보드 워리어처럼 댓글로 싸우는 건지

가끔 보면 매카시즘의 향이 나긴 납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등이 도덕적으로 안좋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좌파들이라고 다를게 없다는 것이죠.

둘 다 더러우면 그나마 이끌어가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박정희는 동의하는데 전두환은 좀...

전두환이 좋다는게 아닙니다 ㅡㅡ;

전 전두환 우파의 치욕이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아녀 전두환은 이끌어가는 쪽이 아니라고 말하려는 거

현 우파의 대안이 민주당,통진당인한 앞으로 계속 우파가 강세가 될 것 같네요

도덕성을 중요시하면서 '정의' 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의' 라는게 너무 편향됐다는 건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정의는 조지 부시의 악의 축에 대한 정의입니다. 그는 욕심으로 한 게 아니라 진짜로 정의로운 마음으로 악의 축 국가들을 미워한겁니다. 주변에서 거짓정보를 주면 잘못된 믿음으로 정의를 관철시킬 수 있습니다.

노무현의 '정의' 를 사람들이 얼마나 원했는지 기억하실까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왜 지지했을까요?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부정을 씻어내 줄 거라고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3김시대를 끝내기 위한 것도 있지만요.
하지만 노무현이 총선 이후 국회 과반을 차지하고 이후 지지를 잃어가던 과정은 어떻습니까?
혼자만의 '정의'를 외치면서 진짜 필요한 부정은 처리하지 않고  과거에 매달려서 갈등을 만드는 데 주력하지 않았습니까? 국민들은 3김시대가 끝나고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로 나가고자 했는데 노무현은 자기 혼자의 생각 속에 갖혀서 제자리 걸음을 하게 만들었죠.

이게 정의의 무서움입니다. 자기가 정의롭다고 믿으면 남의 말은 듣지도 않고 남의 행동은 다 그릇되게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정의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정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생 경험으로 알고 있는 겁니다. 잘못된 정의를 많이 봐 왔거든요. 10-20대 여러분도 살다 보면 어릴 때 외치던 정의가 부끄러워질 날이 올 겁니다. 소위 중2병 비슷한 거거든요.

오...그럼 좌좀은 맘대로 해도 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이제껏 맘대로 까불고 놀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좌좀이라고 도덕성이 없어선 안된다고 누가 말하던가요?

보수는 투철한 도덕성이라 ㅎㅎ
이런식 접근은 좀 아닌것같네요
사람이라면 그냥 도덕성이잇어야하는거죠
그걸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건 좀 잘못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정치권신뢰도만봐도 뭐 바닥을치는데
그게 보수세력만의 문제는아니죠 ㅎㅎ

현 정치권은 진보와 보수로 나눌 의미가 없는듯합니다. --;;
그냥 코스프레일 뿐이지.

가생이 정게에서는 현재 상황이 베충이들때문에 자칭 일베충이면 보수고 나머지는 좌좀으로 치부됨..

표창원교수님 같은 애국보수까지 좌좀소리 들음,,,ㅡ,ㅡ

수구꼴통들의 대표논객 조갑제가 전에 쓴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가 말하는 논조의 골자는 승자, 곧 강자가 정의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저들은 권력을 쥐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죠.

승자가 정의 맞음. 승리한 사람이 정의를 말 할 수 있는것도 맞음.
폐배하면? 그게 정의 맞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졌는데 정의?
무의미한 왜침일뿐이고. 약자의 변명일뿐.

미국만 봐도 알거 같은데.
미국이 개 엿같아도. 힘이 있으니 정의를 부르짖을수 있는거임.

쪽바리가 미국한테 깨겡 하는것도 똑같은 이유고.
한국이 정의롭다?
누구입장에서 정의로운가?

마이클센델 교수의 져스티스란 책을 보아도. 누구 입장에서 환경에서 그 정의란건 가변적임
하지만 불변하는건 그 "정의"란 항상 승리자의 입장에서 나왔다는것임.

패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그 말이 옳고 맞다고 하더라도 개소리인것이 사실이고.
즉 힘이 있어야 그 정의도 정의란 말을 쓸수 있다는것임.

그리고 권력을 쥐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건 인간의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문제임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나 정의로운 사회는 말 그대로 이상적인 공산주의뿐임

불평등하고 불공정한게 이 세상이고 그게 이 세상의 이치고 그게 우주적인 차원에서는
평등한것임. 그게 자연의 섭리고.
사자와 사슴이 평등함? 평등하다라고 말 할수 있음?


평등? 그게 뭐임? 사람이 평등하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게 평등해짐?
이상을 말하는건 좋은데 현실을 혼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현실은 현실이고 이상은 이상임. 현실에 대입 할 수 있는 이상을 말해야지
공상을 현실에 반영하는건 그냥 몽상가임

보수주의자들의 주장은 아주 간단합니다.

현실을 개선하고 싶다면 대안이 훨씬 좋다는 근거가 충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런 대안에 대해서 검토하지 않고, 진보라는 개념만 가지고 접근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죠. 그래서 초기에 하는 일보다 자신이 예상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