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당국 계좌로 스트레이트로 쏴주는 특성상 개성공단자금 용도를 파악하기 위한 문건을 증거로 확보하려면 필연적으로 정보활동을 동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홍장관이 무슨생각으로 실제 있다고해도 공개해서는 안되고 요즘같은 정세엔 없어도 그만인 '증거'를 언론 앞에서 공개라도 해줄 논조로 실언을 했는지 몰라도 어차피 이번 안보리 대북제재는 한국은 물론 중국으로부터의 교역액도 북한의 군자금으로 변용되었다는 정치적 개연성을 인정하고 들어가게 될거라 정부가 증거를 내고 안내고와는 본질적으로 다른문제입니다. 박근혜정부는 쓸데 없는 말을 내뱉어서 말꼬리 잡힌 격인데, 현 정부 들어서 이런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네요. 고맙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