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세대갈등+계층갈등
이 3가지의 큰 틀이 미묘하게 어우러져있죠.
새누리는 새누리 나름의 프로파간다가 매우 확실한 정당이죠. 거짓말이든 진실이든 새누리가 행하는 일련의 프로파간다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거의 대부분의 선거를 그들이 승리해온 역사가 그들의 선전이 성공적이었다는것을 잘 알려 줍니다.
이데올로기를 종북이라는 그들 나름대로 아주 훌륭한? 프레임으로 적을 속박하고, 고령화 시대에 맞게? 압도적인 고정 지지층을 가지며, 경제라는 굴레를 덧 씌워 다수 대중의 지지까지 이끌어 내죠.
새누리의 이 3가지 전략은 상호 보완적인 효과까지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성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해 3가지 전략에 마침표를 찍는 지역주의가 있네요. 이러한 것들이 새누리가 패배를 하더라도 큰 패배를 걱정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 4가지 전략에서 사실상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댜한민국의 권력을 쥐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와 지역주의 그리고 고령화시대는 사실상 야당이 승리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새누리는 이러한 승리의 구도를 사실상 정부수립 초창기 부터 준비? 아니 이어진 구도를 계승해왔죠.
야당의 태생적 한계는 이러한 모습에서 기인한다 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야당이 기존의 틀에 파고들 절대적 우위를 보여야 하는 하나의 틀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계층 갈등이겠지요.
"가장 큰 문제는 경제야!"
GDP로 대변 되는 국가경제의 숫자는 사실상 국민의 실제 삶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국민소득 100000$이 되더라도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국민소득에 이르지 못하는 소득을 가질것이라는 것은 매우 자명합니다.
유일하게 야당이 그리고 진보가 사상적, 이념적, 지역적, 세대적 약세를 딛고 승리 할 수 있는 사실상 단 하나의 프레임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파간다는 간단해야 합니다.
명료해야 합니다.
누구나가 알 수 있게 쉬운것이라야 합니다.
야당이나 진보가 좀 더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