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는 왜 문재인아들 채용의혹은 묻혔을까?
여당이 물어뜯지 않았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에게 큰 기대가 없고 아들 꽂아주는거 쯤이야 있었던일같고 그렇기에 유야무야 넘어갈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정유라라는 무당의 딸이 권력을 이용해 대학교를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박탈감을 느꼈을 것이다.
정유라의 존재가 사람들이 2017년 문재인 아들 채용의혹을 다르게 인식하게 만들었다.
이는 문재인측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문재인의 최고강점은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국민들에게 큰실망을 주었고 그에 실망한 국민들은 박근혜와 대립각을 이뤘던 문재인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박근혜와 다른 청렴한 후보라는 이미지는 문재인이 현재 대통령후보지지율 1위를 달릴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하지만 아들 채용비리가 공론화 된다면 예전처럼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것이며 이는 이미지로 연명하는 문재인을 무너트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