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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7 12:19
"조만간 JSA 내 '남북 자유왕래' 실현될 것"
 글쓴이 : 호연
조회 : 377  

조명균 "조만간 JSA 내 '남북 자유왕래' 실현될 것"




너죽고 나죽자 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철도에 GP 철수에 JSA 자유왕래까지..

JSA 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웃고 사진도 찍는 날도 머지 않았군요.

생각만 해도 감개무량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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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18-12-07 12:22
   
굿 뉴스네요.
차칸사람 18-12-07 12:36
   
꿈같은 소식입니다.
그런날이 정말 왔으면 좋겠네요...^^
incombat 18-12-07 12:38
   
원래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다는데 김훈 중위 사망 사건 이후에 모두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저쪽은 병사 계급장을 달고 있어도 모두 장교라고 합니다.

그렇게 쉽게 믿네 마네할 상대가 아닙니다.
     
호연 18-12-07 12:43
   
개인의 신의를 따지는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되죠. 차원이 다른 일입니다.

모두가 그래야 되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랍니다.
          
incombat 18-12-07 12:48
   
신분증명된 장교로만 뽑고 통제되고 준비된 저쪽과 그냥 일반 병사인 남한쪽을 섞어놓고 동급이라고 우기는 건 체급 다른 스포츠 선수끼리 붙여 놓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왜 김훈 중위 사건 난 이후에 모든 게 금지되었는지 모르고 한가하게 생각하면 또 사고나는 거죠.
               
호연 18-12-07 13:07
   
님은 나무만 보고 있는 거에요. 숲을 보셔야지요.

오로지 안되는 이유만 보수적, 아니 수구적으로 찾으시는데, 앞으로 남북 모두에게 미래가 있으려면 예전처럼 총부리 들이밀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incombat 18-12-07 13:21
   
오늘 벌어 오늘 먹고 사는 사람이 미시경제를 봐야지 거시경제를 바라보며 1인당 국민소득 30000달러 국가의 국민이니 굶어죽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 제대로 살아남겠습니까.

제비 온 것 보고 외투팔면 얼어죽는다는 것이 옛이야기의 가르침입니다.

대통령 보시기에 운동장에 돌멩이 안 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전군이 고생할 수 있습니다.

윗분들 보시기에 드러난 무장이 안 보이면 그게 안전한 게 아니죠. 물론 거시적 눈을 가지신 윗분은 죽지 않습니다.

준비 못한 아랫것이 죽을 뿐이죠.

총부리 들이대서가 아니라 북한 애들이 장난질 안 치면 싸움이 날 일이 없습니다.

강안, 해안 철책이 북한에 쳐들어 간댑니까, GP가 북한 쳐들어 가기라도 한댑니까. 침투 방지 보안 시설 없애놓고는 더 안전해졌다고 선전하는 수준이니까 국방이 산으로 가죠.

통일부는 통일을 위해 일할 수 있지만 국방은 안보를 위해 경계심을 풀면 안 되는데 정경두씨가 통일부 장관에 취임했나봐요.

위에서 내리까면 까는대로 가만히 있는 게 군대라서 그렇지 걔네들이 찬성해서 가만히 있는 줄 압니까?
                         
호연 18-12-07 13:26
   
모든 이가 그런 식의 미시적인, 안되는 이유만 생각했다면 역사에 발전이라는 건 없었을 겁니다. 독일도 통일되지 않았을테고, 노예도 해방되지 않았을테죠. 잘못하면 님 말처럼 아랫사람만 고생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JSA 관련해서는 여러 협의가 진행중이니 안전에 대한 문제도 당연히 점검하게 되겠죠.

인간이 하는 어떤 일에서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원전처럼 사고 발생시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면, 대책을 세우고 방비를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인간의 사회입니다.

매일매일 출근은 어떻게 하고 바깥은 어떻게 돌아다니십니까? 심지어 집안에서도 사람은 죽을 수 있습니다.
                         
햄돌 18-12-07 13:29
   
쉽게 말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는 소리네요
그런식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incombat 18-12-07 13:59
   
장에 있는 구더기 때문에 죽지는 않지만 저쪽에서는 실수하면 죽는 거죠.

윗사람도 믿지 말고, 옆사람도 믿지 말고, 정신차리라는 얘기도 있는 것 같던데요.

역사의 발전이고 뭐고를 떠나서 위쪽에서 중요한 합의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아무런 조치도 없는데 뭐가 바쁘다고 아래부터 들볶아서 무장해제부터 시키니까 문제죠.

저쪽에서 위대한 지도자 동지가 겉으로는 아무 것도 하지 말랬다고 안 찔러볼 것 같습니까. 병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속임수입니다. 범죄자를 앞에 놓고 믿고 안 믿고가 말이 됩니까? 걔네들이 해 온  게 있는데요.
                         
호연 18-12-07 14:11
   
역사적, 거시적 시야로 바라보실 여유는 없으신 모양이니 그 이야긴 우이독경이겠군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원하시는대로 더 미시적으로 가볼까요?

님의 주장처럼 관광객들까지 왕래하는 곳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칩시다.

그로 인해 누가 무슨 이익을 얻게 될까요?

평창올림픽 이후의 남북미의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되면.. 누가 무슨 이익을 얻게 될까요?

우와 북한 무서워~ 하면서 한미가 핵무기 인정하고 제재 풀고 항복하나요?

아.. 북한은 그냥 미쳤다구요? ㅎㅎㅎ

혹여라도 그런 생각이시면 앞으로 이런 문제에서 의견을 내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차라리 김정은과 북한군인들의 정신의학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나가시죠.
incombat 18-12-07 14:56
   
이익에 눈이 멀어 위기를 못 보는 게 투기꾼의 길이죠.

북한과의 관계에 뭐 대단한 먹을 게 있습니까?

북한과 거래한 나라치고 돈 안 떼인 나라가 없을 지경입니다.

햇볕정책이 한창이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에 일어난 연평해전도 남북한이 사이가 안 좋아야 이익을 보는 그 누가 개입해서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그냥 북한이 저지른 일이죠.

북한이 신용을 얻는 길은 북한의 노력으로 달성될 수 있습니다. 우리 책임도 아니고, 우리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관리를 똑바로 하면서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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