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제작진은 “대운하 사업을 4대강 살리기로 둔갑시켜 국민들을 상대로 벌인 희대의 사기극
내막을 추적한다”며 “잘살게 해주겠다는 거짓말이자, 대국민 뒤통수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부와
이에 가담한 부역자들의 이름을 낱낱이 고발하는 영화”라고 밝혔다.
‘삽질’ 제작진은 실제로 4대강 프로젝트가 시작된 순간부터 이를 추적하면서
장장 12년간 카메라를 끄지 않았다. 빼곡히 담은 기록을 통해 제작진이 던질 메시지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