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667455
16일 자유한국당의 국회 본관 앞 집회를 두고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과 다른 당 국회의원 등을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역효과가 났다”며 황교안 대표와 지도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국당은 17일에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다시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전날처럼 국회 본관 진입을 독려한다면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하다.
일부 당직자들은 전날과 같은 사태는 막아야 한다며 집회를 국회 밖에서 할 것을 제안했으나 황 대표 등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