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이광재를 '전략가'로 평가했다. 그는“김대중·노무현·문재인까지 민주 정부가 3기에 이르는 동안 민주주의나 국토 균형발전 이슈에서 가장 도약점이 된 때가 2기 노무현 정부였는데, 이때 이 대부분을 디자인했던 인물로서 전략가 기질이 많다"고 말했다. 이원재 전 여시재 이사도 2020년 시서저널과 인터뷰에서 이광재를 '아이디어맨'으로 기억했다. 그는“이광재는 아이디어가 많다. 지난 시간을 국가 장기 비전에 대한 내공을 쌓는 시기로 사용한 듯하다”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인 박상인 서울대 교수는 2020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광재를 '대표적 친삼성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친재벌 세력을 이번 총선에서 물갈이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 어두워진다. 가짜 개혁세력이 기득권 극우를 핑계로 개혁세력 행세를 하면서 사실상 기득권이 되고 있는 한국의 정치 지형이 바뀌는 총선이 돼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