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건드리면 죽는다는 삼성공화국도 조금씩 법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당겨지는 조짐이 보이고
세상을 다 가졌다며 안하무인 패악을 일삼던 이명박 박근혜도
김어준 주진우 같은 끈질긴 이들의 추적과 국민의 노력으로 콩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분단을 부추기고 이용하던 나팔수들이 힘을 잃어가고
대신 평화와 번영의 목소리가 온 세계인의 축복을 받고 힘을 얻어갑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끊임없이 재를 뿌리던 일본까지 우리도 끼워달라며 만남을 구걸하고
교황이 전례없는 시간대에 한국의 대통령을 만나며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가 열립니다.
순리를 향한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불과 몇 년 전만을 떠올려봐도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정게 회원님들의 삶도 여기에 기여한 바가 결코 적지 않을 것임에, 아무나 붙들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