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친박단체들의 모임, 이른바 탄기국이 운영 중인 온라인 카페입니다.
오늘(28일) 올라온 게시물 중에 박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글이 눈에 띕니다.
지난 2일 박 대통령의 생일 때 회원들의 격려 편지를 모아 '백만통의 러브레터'라는 선물을 보냈더니 오늘 답장이 왔다는 겁니다.
글을 올린 이는 탄기국의 정광용 대변인입니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여러분의 편지를 읽어보았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고 감사를 뜻을 밝혔습니다.
이 메시지의 명의는 직무정지 전부터 방명록 등에 써온 '대통령 박근혜'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정 대변인에게 답장을 보낸 건 맞다"며 다만 "비서실을 통해서 보냈는데, 정확한 형식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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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news.jtbc.joins.com/html/638/NB11430638.html?cloc=jtbc|news|hot_click
팬관리까지 철저하신 우리 칠푼이 ... 대한민국 국민들을 반토막내는 대통령 읽는동안 울화통이 터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