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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0 07:01
이 무슨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
 글쓴이 : 돌맹이
조회 : 1,118  

북한이 중국에 개혁개방을 위해 사람을 파견 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거기에 중국이 응해서 전문가 70명을 보냈는데

애초부터 안된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요?

중국도 돕지도 않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사람을 보내진 않죠.

그리고 개혁개방해서 망한 공산국가가 없는데 

김정은 정권이 개혁개방 해서 망한다고 철썩 같이 믿는건 무슨 배짱입니까?


대한민국의 보수라는 분들만 봐도

대한민국을 세계15위 안에드는 경제대국을 세웠음에도 아직까지 밥 먹여 준걸 빨고 있는데..

북한이 조금이라도 경제성장을 해서 식량문제만 해결 한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김정은 우상화 작업을 시행 할겁니다.


우매한 인간들에겐 밥이 진리이고 밥준이가 바로 최고 아닙니까?

정보가 밥을 이긴다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죠..ㅎㅎㅎ


북한 정권 무너지긴 개뿔 그소린 90년대 부터 했던 소리죠..

북한이 망할려면 고난에 행군때 망했어야 했죠.

개혁개방에 들어가서 그게 성공하면 아마 답이 없을 겁니다.


탈북자들이 북을 탈출 한 후에도 김정일을 옹호 하던 사람이 태반이고

중국에 가서야 아~~ 하는 상황인데

이런이들이 대부분인 북한에 식량 문제가 해결된다면 실상 게임 끝이죠.


사실 경제성장이 어려운거지 우상화 작업은 아마 누워서 떡먹기 보다 쉽죠.

북한의 식량해결은 아마 북한에 김씨 왕조 탄생을 보게 될꺼란 생각이 드는군요.


우라니라 보수분들은 잘 생각해야 합니다.

북한의 개혁개방을 막아야 할지...아니면 개혁개방을 도와야 할지..

북한은 이미 변화의 첫 시동을 걸려는 상황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막상 일이 벌어지고 나서

혼란이 없도록 그전에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 해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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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락 13-01-10 07:48
   
사람 보내주는건 쉬워요. 자본이 들어가는게 어렵지.

그루지아가 러시아한테 털릴때도 미군교관들이 그루지아에 지원나갔었습니다.

하지만 그루지아는 러시아한테 털렸죠. 왜냐 ....실질적으로 적을 막아줄 무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의 '개혁 개방 전문가' 들이 북한에 지원을 나갔습니다. 설명을 해줍니다.

"이렇게만 하면 님들도 우리처럼됨!" 하지만 중국과 북한간의 차이점은 존재하지요.

바로 자본은 집중입니다. 중국은 한국 일본 미국 유럽 의 (특히 한국의) 자본집중의 힘으로

개혁 개방을 하고 발전이 가능했지요.

하지만 북한에는 누가 자본을 대주지요?  현재 다들 제코가 석자인데?
돌맹이 13-01-10 07:54
   
북한의 시장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잘 모르고 하는 말씀..

개혁개방이 첫 삽만 퍼기 시작해서 조금만 순조로우면

우리나라 돈 좀 있는 사람들은 평양 인근에 땅사고 싶어서 미치고 환장할 겁니다
     
샤락 13-01-10 08:05
   
유엔 결의안에 의해서 '경제 제재'를 하고 있는데 누가 땅을 삽니까.

경제 개방을 위해선 사회간접자본에 들어가는 투자가 필수 인데

그 어마어마한 재원을 누가 마련한다고 그럽니까.

중국이요? 중국도 지금 성 단위로 돌려막기 하고있는 판국에

북한에 쏟아부을 돈있으면 자국에 투자하겠지요. 망하기 싫다면요.

북한이 중국처럼 거대시장을 가진것도 아니고 생산기지가 될정도도 아니고,

베트남처럼 젊은 세대가 많아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할 대상도 아닌데 어느미친놈이 투자를 할까요.
돌맹이 13-01-10 08:16
   
한가지 물어 봅시다 중국이 대 놓고 직접 나선다면 답이 있나요?

경제 제재를 중국에 내릴겁니까?

그리고 중국이 경제로 망한다는 환상을 버리세요.

국가의 경제는 망할수도 있습니다.우리나라도 격었고..

의외로 중국은 경제가 개박살 나도 공산당의 무서움이 있음요.

망한다 한들 여전히 일할 사람은 많고 매력적인 시장이죠.

위기 극복이 의외로 쉽게 할수도 있음요.

그리고 폭동을 수백명이 죽여서라도 막아버리는 무식함도 가지고 있죠.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 자유민주주의는 영원하고

공산당은 쉽게 망한다는 고정관념에 싸여 있죠.
     
로코코 13-01-10 08:45
   
그리고 중국이 경제로 망한다는 환상을 버리세요.
-> 님이나 환상을 버리시죠.ㅋ

고령화
->저축률 총투자 저하 ,  공산품 생산력 저하, 30년후 1인당 노인부양 30명가량
yarn 13-01-10 08:41
   
만약 북한이 개혁개방을 한다면 중국보다 더 많이 도와야지요!!!
 중국이 70명을 보냈다!!!그걸가지고 개혁개방이 전체적으로 이뤄질거라 봅니까??
그정도는 지금까지도 수십차례 수백차례 있었어요!!!!!
이번엔 전문사 사찰을 보내고 앞으로 더 보낼거다??
이미 중국과의 교유에서 수차례 했던 일입니다. 개혁개방하는 시늉하는건지 개혁개방을 진짜로 할려는건지
확인 할수 없어요.
그리고 정보를 무시하는데 시장경제가 활성화 띄면 각종 신문이던 인터넷이던 방송이던 같이 들어간다는겁니다. 북한은 지금 중국 인접구역 사람 아니면 중국이 어디에 붙어있는 나라인지도 중국이 얼마나 땅이 넓은지도
얼마나 많은 인구가 사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사람 태반이에요.
우리나라 대한민국 소식은 더욱 깜깜 무소식이고 그냥 북한보다 못살고 있다고 교육하고 있고..
300백만이 굶어죽은 고난의 행군때도 가만히 굶어 죽고 얼어죽으며 참은것이 왜인데요..
티끌같은 희망메세지를 북한방송에서 매일같이 주니까 바보같이 그 매번 반복되는 거짓말에도
이번에는 되지 않을까 이번에는 되지 않을까 장군님이 신경써주신다니까 조금있음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미련한 마음이 있어서 당하고 산거겠죠.
만약에 북한 군량미 창고에 가득 쌀이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그래도 참았을까요??
쌀이 창고에 가득찼는데 그걸 안주고 300백만을 굶어죽고 얼어죽게 놔둔걸 알게 되면 참을까요??
선군정치라해서 모든 물자를 군대부터 준다는 군대에서 군인들도 수없이 굶어죽어 나갔는데......
300백만명이 굶어죽을동안 시위한번 하지 못한 북한주민들이 바보같고 등신들인건 맞는데..
그때는 북한 창고에 쌀이 있었다는것을 몰랐으니까 참을수 있었을겁니다. 백성이 다 굶어 죽어가나고
얼어죽어 나가는데 쌀을 감춰두고 죽게 내버려 뒀으니 그 분노가 어디로 갈까요??
이제라도 먹게 되었으니 어이구 김정은 장군님 만세라도 부를까요??
김정은이 되고 총살시킨 사람이 몇명이고 정치범으로 쳐넣은 사람이 몇명인데??
작년 한해에만 죽어나간 사람이 어마 어마한데 그걸 모르고 참으면 몰라도 알고 참는다구요??
우리 정부가 아무리 좃같다 독재같다 지랄한다 하지만 북한정치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정말..
거기는 몰래도 아니고 대놓고 비리를 저지르는데 그 비리가 일반 주민들까지 귀에 들어가지 않아서 그렇지
그게 들어간다고 생각해봐요. 정보 무시못하는거에요..
돌맹이 13-01-10 08:55
   
우리나라 인간들의 종특이 있다는걸 무시 하시내..

분명 극소수 김정은 돼지에게 불만을 품은 사람이 있겠죠.

근데 그게 북한 정권이 무너 지는것 까지 연결 되지 않죠.

왜 인줄 알아요?

바로 돈버는 재미 때문이죠.

우리나라 사람..북한 사람도 마찬가지..

돈을 번다는 재미에 빠지면 그런 불만은 사라져 버리죠.

바로 보수를 지향하는 인간들 처럼...........밥 돈...이게 모든걸 뛰어 넘어 버리죠.
     
허각기동대 13-01-10 09:11
   
그게 가능했으면 벌써 했지 여태 뭐하고 있었답니까.

그놈들의 권력을 지탱하는 주요축이 그들만의 사상인데.

한마디로 3대째 내려오는 권력을 내던지라는 소리와 같은거에요.

되지도 않을일에 괜히 열내지 마세요. 괜히 스트레스만 받지.

무역의 기본을 안다면 금융이 얼마나 무서운일인지 알겁니다.

현재는 권력이 지탱될만큼의 물자를 공여하다시피 중국이 내주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산업을 일으키려면 가장 중요한게 에너지에요. 하지만 중국은 에너지

를 수출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지들 쓸것도 모자라니까요.

따라서 이 에너지는 석유본위 기축통화인 달러가 있어야 살수

있어요. 근데 미국이 그걸 허용할까요? 핵과 탄도탄 개발에 여념이 없는 악의축인데.

지금처럼 지디피가 형편없을때야 최소한의 에너지 정도는 중국이 공여가능하지만

님 주장처럼 돈버는 재미가 들정도의 산업이 일어나려면 어림없는 짓이죠.

그러니 애초에 대전제가 엉터리없다고 하는겁니다.  소수 개혁개방은 가능하겠지만

모든게 김씨일가의 권력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출발가능한거에요.

중언부언 하게되는데. 님이 제 지적을 받아들이던 말던 내 알바 없지만.. 그냥

꿈같은 소리라는 겁니다.
     
yarn 13-01-10 09:21
   
님은 우리나라에 탈북한 탈북자들이 나온 다큐나 예능프로좀 찾아보시죠!!!

북한내에서 모르던 사람들이 나와서 진실을 알게 되자 어떻게 변하는지~~~

우리나라와서 핍박은 받는 사례 많이 있지만 적어도 북한처럼 굶어죽지는 않는 나라에 와보니

그들이 분노가 어디로 향하는지 좀 보시죠!!!

님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에 넘어온 탈북자들은 돈버는 재미에 빠져서 북한은 나몰라라 하고

쌩까고 살아야 맞는건데 북한에 대해 쌩까고 있는 사람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세요!!!!

우리나라 2만3천여명의 탈북자가 거주하는데 이 사람들은 우리나라에게 있어서 통일에 대한

준비와 연습을 할 수 있는 상대인데 우리나라사람들은 북한사람에게 별로 관심없죠.

통일에도 관심도 별로 없고

하지만 북한에서 넘어온사람들은 다릅디다!!통일에 대한 열망이 너무 뜨겁더라구요!!!!

탈북한 사람들의 증언들을 한번 들어보세요!!!!!
돌맹이 13-01-10 09:15
   
저도 북의 개혁개방을 성공 확율이 낮다고 생각하는거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한다면 예전에 했던 것과 다르게 파격적일 것 같거든요.

그래서 하는 말이죠..어느 때보다 성공 가능성이 크죠..

어느 정도 성공 했을때 우리의 대쳐를 논하자는거죠..다른 뜻 없음..

근데 개혁개방이 성공해서 망한다는 의견의 전혀 아니라고 보거든요.
     
yarn 13-01-10 09:25
   
우리의 도움이 먼저라면 좋겠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북한이 개혁개방을 한다면
제발 좀 그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
플리터 13-01-10 09:23
   
댓글보니까 공산주의는 쉽게 망한다는 고정관념에 쌓여있다고 하는데 공산주의는 실제로 다 망했죠 러시아도 페레스트로이카로 사실상 망한거고 중국도 지금체제적인 껍질만그럴뿐이지 자본주의죠 실제로 공산주의는 다 망해서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고난의 행군때 망했어야 했는데 망하지 않았다는 말도 있는데 고난의 행군 시절에 김대중 노무현정권때 8조원을 쏟아부어 오히려 3%정도 경제가 발전하는 상황을 이루었죠 망하는걸 친북정부들이 살려놓은거죠 이건 황장엽 전노동당비서가 와서 이야기한 팩트입니다
돌맹이 13-01-10 09:27
   
러시아가 망한게 아니라 소련이 망한거죠.

소련은 개혁개방을 한게 아닙니다..그냥 붕괴 한겁니다.

그리고 어렵고 가난했다와 망함은 다른 겁니다.
     
김석사 13-01-10 10:54
   
돌멩이님 공산주의는 어렵고 가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돌맹이 13-01-10 12:06
   
공산당이 망하는 이유는 공산당 스스로 공산당을 버려야 망하는거죠.

북한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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