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3150600115&code=940401
14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3000톡의 지난 18개월간의 대화내역을 보면 회원 ㄱ씨는 이 기간 중 1200회가 넘는 발언을 쏟아내며 내부 여론을 주도했다.
1.ㄱ씨의 유치원은 회계부터 교육과정, 급식운영 등 거의 전 분야에서 비리가 적발됐다. 정부로부터 보전 내지는 회수로 처분받은 비용도 1억원이 넘는다. 유치원 카드로 백화점에 가서 개인 의류와 액세서리를 구매하기도 했다.
2.ㄴ씨의 유치원은 감사에서 유치원비를 ‘사용료’란 명목으로 개인 계좌로 빼돌리는 등 수천만원 규모의 회계 비리가 적발됐다. 소득신고도 제대로 하지 않아 3년간 1억원에 달하는 급여를 소득신고에서 누락한 것으로 감사 결과 확인됐다.
3. 사의를 표명한 이덕선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치원 역시 감사에서 각종 비리가 적발된 대표 사례다. 이 이사장의 경우 감사를 통해 보전 처분을 받은 금액만 3억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