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발상이든 자신의 소신이 바뀐것이든 그가 지사 두번하면서
깨달은게 지금 말하는 것이라면 현재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대통령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부르는 적폐라는게 일단 적법한 범주내에 박혀 있는 것이라면..  안희정은 그걸 뽑아낼 엄두도 못낼것..;
최순실의 농단에.. 법으로도 처벌 못해서.. 곤란한 부분도 많습니다.  하긴 최순실이 얼마나 나쁜지
거기에 대한 가치 판단도 소모적이라
뭐 소모적일수도 있겠네요.  실용적으로  법을 어긴것만 처벌하면 편하고. 빠르고 논란도 없으니깐요..
그렇게 따지면..  헌재에서 탄핵 기각이 되고  악법으로 사람이 다쳐도.. 분노하면 안되요.. 그 법집행이 선의라고 믿어야 되니깐요., 법과 시스템은 완벽 무결한 것이라서.  그것으로 어찌 못하는 좆 같은 세상 이치는 정치 하는 사람들이 개입할 문제가 아닙니다.  법과 원칙의 무결성을 강조하는 ... 새로운 리더쉽이라니. ㅋㅋ

지난 10년동안 거꾸로간 세상에서 아직 탈출도 못했는데...  이제까지 어디가서 살다가 대한민국에 태어나셨습니까 ? 선과 악으로 나누지 않는....  법과 원칙만 강조하는거  졸라 멋쪄 보였습니다..  왜냐면  그래도 도덕적 가치 판단의 기본은 가지고 하는 말이겠지..  상대를 인정하고 대화하는 기술로 이해했는데...;  그것이 그게 아니었네요..  일반적으로  대중이 가지고 있는 정의감과  너무도 동떨어져 있어서.. 안희정씨를 이해하려면  온국민이 정신병에 걸려야 합니다..
어제 제가본 실체는..
차갑게 식은 시스템의 왕좌에 앉아있는 얼음 군주...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