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룻밤 3300만원 사용…정의연의 수상한 '술값'
한국경제
기사입력 2020.05.11
"후원행사 비용" 해명했지만…
종로 맥줏집 옥토버훼스트서
하룻밤새 한 해 기부금 10% 써
해당 업소는 "당일 매출 970만원"
업계선 "비용 부풀리기" 의혹
기부금 사용처·장학금도 논란
정의연 "장학금 지급 뭐가 문제냐"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하룻밤에 3300여만원을 술집에서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의연은 2018년 해당 술집에서 행사를 연 비용이라고 설명했으나 이 업체는 “당일 발생한 매출은 972만원”이라고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가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자)을 상대로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지 나흘째인 11일 정의연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해명에 나섰지만,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계속되자 “활동내역을 모두 공개할 수는 없다”며 맞서기도 했다.
정의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모인 일반 기부금 수입 약 22억1900만원 중 41%에 해당하는 약 9억1100만원이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윤 전 이사장이 정의연에서 얼마를 받았는지 묻자 이 단체 관계자는 “세상 어느 NGO(비정부기구)가 활동내역을 낱낱이 공개하느냐”며 “기업들에는 (회계 투명성을) 왜 요구하지 않는 건지 너무 가혹하다”고 했다. 윤 전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헐
룸싸롱을 갔나 호빠를 갔나
무슨 술값을 하루에 3000만원씩이나 쓴다요 ㅎ
에휴
그나저나
후원금을 낸 분들도 자기가 후원한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내역을 알고 싶을텐데
왜
못밝히겠다고 저렇게 애를 쓸까요 . ㅋ
웃겨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