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주의자일 뿐입니다
생계형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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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중권은 예전부터 주사파하고 원수지간이에요.
아주 예전부터 주사파하고 피튀기게 싸웠고요, 심지어 나꼼충이라며 친노들과도
피튀기며 싸웠죠.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진영논리를 떠나 여든 야든 어느쪽에든 브레이크
역활하는데 있어서 가리지 않고 달려들었거든요.

천안함에 대해 특정 집단과 같은 의견을 냈다고 해서 그 특정 집단 편이거나 사이좋게 지내거나
하는건 아니랍니다.

주사파와는 원수지간인데 북한에는 유하죠

북한과 정부와 대립이 있으면 우선 까는게 정부입니다. 그게 진중권이죠.

북한에 유한 태도가 보수파 예를 들면 로코코님 같은 분의 보수감정선을 건드리고
눈에 거슬릴수 있다고 인정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북한은 언젠가는 평화통일을 이루고 민족공동체를 이루어야할 특수한 관계라는 점도 생각해주시길.

민족공동체는 북한 주민과 하면 되는것이죠

김정은 이하 빨갱이와 하는 것은 아니죠

특히 김정은이 살아있으면 절대 평화통일이 없는 것이고요.

현실적으로 현재 할수 있는건 북한정권을 상대해야 하는거잖아요.
좀 극단적으로 말해 님 하시고자 말뜻은 북한 정권과 완전 단절하고 북한주민을
선전선동해 내부 혁명이라도 유도하자 라고 들리는데 뭐 물론 암암리에 그런 활동 해야하지만 공식적으로 대놓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 완전 단절 주장한적 한번도 없어요

가생이에서도 개성공단은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몇번씩이나 썼는데요

개성공단을 유지해 겉으로는 평화의 끈을 유지하고

계속적인 대북공작을 통해 북한내부의 흐름을 계속 바꿔야 한다 이런 주장을 했었습니다.

단 퍼주기는 반대라고 했고요.

물론 퍼주고 싶으면 un을 통해 투명하게 북한 주민에게 직접해야한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

님 까놓고 보면 북한인권에 대한 시위는 대부분 우파에서 합니다.

실질적인 북한 인권과 평화는 우파에서 하고요

좌파는 뭐하냐? 김정은 눈치봐요. 김정은 건드리면 전쟁날까봐

그런 부분에서는 동의합니다.
좌파가 북한인권과 평화에 대해 좀 더 나서지 않는 부분 있다고 보고여
그런 점은 저도 비판합니다.

그런데 우파에서 하는 북한인권이니 평화니 하는 활동이 이쪽 입장에서 보면
그다지 순수한 의미의 인권운동이라고 보기 어렵거든요.

로코코님 입장에서는 이게 잘 이해 안되실수도 있는데 과거 독재정권의 인권탄압에는 침묵하던 세력이 북한인권 타령하면서 , 북한정권을 잘 달래며 평화노선을 하려는 정책에 찬물을 끼얹는다로 볼수도 있는거거든요. 

제 생각은 보수와 진보가 이런 부분에 대해 좀 더 솔직하게 까놓고 정치적 이해타산을 떠나 서로 소통하고 서로 진심이 무언가 얘기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님과 의견이 좁혀지지는 않지만 님의 생각이 무조건 잘못이다는 못하겠네요.

김일성 디스도 우파가 하는 것이고, 북한인권 시위도 우파가 합니다.

하는짓을 보면 딱 열도원숭이들 수준입니다.
저놈한테 우리나라 간첩사건은 남에나라 구경하는 수준일뿐입니다. 이름만 한국식이지
절대 한국인이 아님.  이석기 국가전복모의를 두고 비비탄으로 국가기관을 습격한다는게
말이되나 환타지소설도 아니고 이개소릴 처하는 색깁니다. 진짜 아가리를 찢어버리고 싶은놈.

me too

천안함은 솔직이 이명박이가 너무 감추는게 많아서 좌파쪽에선
의심이 갔던 사항임. 어짜피 돌아가신 군인이야 좋은쪽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함. 달라지는게 없으니..
다만 우리군의 무능함을 자랑스레 떠벌리는식이 맘에 안듬.
원래는 보수논리라면 안보구멍 뚫린거 감추는게  상식이지만
북한이 폭침시키고 흔적도 없이 사라짐 스토리를 내세우니
할 말이없는것임..  이문제는 진보에서 대통령잡앗더라도
오히려 보수가 엇갈린 반응 나왓을거라고 솔직히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