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질로 여념이 없었던 민주당 전체가 그랬다는 건 아니구요.
바로 관악구....
이미 관악구는 민주당의 똘짓과는 달리 선견지명이 있었군요.
그런데 역시 한겨레는 '한괴뢰'라는 닉네임에 누가 되지 않게.... 사설을 통해 종북 이석기 쉴드 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나?? 이 사설을 쓰자마자 녹취록이 공개되고 말았군요.
비록 엠바고에 걸려 녹취록 원문은 다시 사라지고 있지만 읽을 사람은 다 읽은 상태고, 그동안 국정원이 조금은 오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으나 내용으로 봐서 더이상 완벽할 수 없는 내란음모죄 성립.
시간이 널널하신 분은 한겨레의 사설도 한번 보시죠.
눈물 겹습니다.
한겨레는 꿈에서 헤매듯 "증거와 사실"을 강조하였으나, 이 시간에 맞춰 더이상 움직일 수 없는 "증거와 사실"인 녹취록의 내용이 공개돼 버린 것이죠.
한겨레가 과연 내일 이대로 사설을 낼까요? 무척 흥미롭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