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사견 이라는 점 미리 말씀 드립니다
회사는 시장의 흐름과 변동에 따라 생산공장 철수나 확장은 자연스런 흐름이다 생각 합니다
세계는 물론 우리의 수많은 기업들 또한 시장성에 따라 외국에 증설 하거나 이전 하는일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생산기지 유치에 열을 올리기도 합니다
지역과 국가의 이익을 생각하면 지자체나 국가 차원의 지원 혜택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기업 뿐만이 아닌 국내에서도 기업의 규모에 따라 이전 조건으로 토지 임대등의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의 수익은 90%이상 외국에서 벌어들입니다
애초 한국시장을 염두한 인수가 아닌 지역 시장의 이점을 근거지로 인수 했다가 적합할것 입니다
한국gm은 20여년 가까이 수만명의 직원과 더불어 수많은 국내 기업체와 함께 이루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또한 그로인한 수혜는 지역 주민과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입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늘 최하위권에 밑돌고 있으며 그럼에도 꾸준한 해외시장
진출을 노려 국내공장 가동률을 유지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앞서 말했듯이 국내에서 생산하여 해외에서 주 수익을 올리고 국내에 법인세를 납부하는
우리에겐 수출기업 입니다 또한 한국gm의 완전 철수가 아닌 시장성을 반영한 일부분의 공장 철수 입니다
(한국gm이 외국계 기업이기에 철수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국내 기업 입장이라면 이전 또는 폐쇄가 적합 합니다)
군산공장 철수는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외국기업의 경영상 수익구조가 힘들다면 공장 철수는
어찌보면 당연한일 일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생각난 글을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지방의 한 발전소가 이전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이전 반대 투쟁에 나서면서
몸싸움도 불사하며 투쟁하던 광경이 생각 합니다
또 수도권의 모 대학이 지방의 캠퍼스를 수도권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마찬가지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반발이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방의 학생수가 줄고 경쟁이 심한 수도권 대학에서 이탈된 수많은 학생들이
먼 거리임을 막론하고 지방 캠퍼스로 등하교를 하자 대학에서의 결단이 필요했던 상황으로 보여 집니다
이처럼 기업이나 단체기관은 흐름과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변동은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 기업체나 기관을 우리가 비난하고 반대에 열을 올릴 일인지는 우리 스스로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이것은 국가나 기업의 한 문제만으로 단정 짓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기업은 수익과 시장성에 따라 사업의 확장과 축소를 늘 공존해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