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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90813090800001?input=tw
文대통령 "역사 성찰하며 휘둘리지 않는 나라로…의연한 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우리에게 역사를 성찰하는 힘이 있는 한 오늘의 어려움은
우리가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라로 발전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을 이틀 앞둔 이 날 독립유공자 및 유공자 후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우리는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 사이의 공존·상생·평화·번영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잊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당당한 경제력을 갖춘 나라가 됐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한 나라로 동북아에 평화·번영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민의 자부심에 원천이 돼주신 독립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제대로 예우하는 일은 한시도 게을리할 수 없는 정부의 책무"라며
"독립유공자는 우리 국민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보훈 가족 자택을 방문하는 보훈 복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좋아들 하신다고 들었다"며
"유족 한 분께만 적용하던 것을 모든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또 "국내로 영주 귀국한 모든 해외 독립유공자 유족께는 주택을 지원하도록 법령을 개정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가 역사에서 긍지를 느끼고 나라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힘은 보훈에 있다"며
"정부는 항상 존경심을 담아 보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0년 전 선조들의 뜻과 이상은 아직 완전히 실현되지 못했다. 평화·번영의 한반도라는 중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고,
광복을 완성하기 위해 분단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의 하나 된 힘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와 유족께서 언제나처럼 우리 국민의 힘이 되어주시고 통합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며
"독립유공자 어르신 살아생전에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제대로 예우하는 일은 한시도 게을리할 수 없는
정부의 책무, 독립유공자는 우리 국민 모두의 자부심"
"독립유공자 어르신 살아생전에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독립운동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자 의무입니다.
문 대통령님의 이같은 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빛나는 정책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