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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말은... 광부병 논란 자체는 우리 중의 누군가(좌파나 종북이나)가 선동한 게 아니라, 미국인들이 지들끼리 코미디 프로나 드라마를 통해서 지들 정부가 광우병 사태를 숨긴다, 우리 다 죽는다 라고 떠들어 대던 것이고(이건 뭐 미드나 헐리우드 영화 좀 보는 사람이면 뭐 대단한 선동이 아니란 걸 상식적으로 다 알고있음. 그리고 광우병 자체가 날조는 아님. 소가 동족인 소고기를 먹어 걸리는 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엄청 적을 뿐이죠.),
그리고, 미국의 소고기 수출 문제는 미국 정부의 국책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소고기를 받아면서 넙죽 밭을 게 아니라 ,이런 국민적 저항 속에서 받아야 미국 측의 양보를 받을 수 있다는 거임. '이런 집회 속에서라도 소고기 수입할 테니, 자동차 얼만큼 더 수입해라.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러니 집회 자체 혹은 그 필요성을 국가 이익 측면에서 부정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소고기 반대 집회에서 반미 외친 미친놈들이야 정말 형편없이 또라이같은 것들이지만..
문제는 광우병 걸릴 확률도 적지만, 그것보다 더 적은 확율이 소에게 소를 먹이로 주는 것이죠. 사료에 동물성 성분이 섞여서 그 사료먹은 소가 광우병 걸리는 것이죠. 일어날수도 있지만, 안일어날 확율이 엄청 더 많다는 것이죠. 이것이 사람의 논점을 흐리게 하는 겁니다. 광우병에 대한 공포를 확산시키는 것이죠. 일어날 확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요. 일어날 경우를 가정해서 확대한 것이 촛불이 일어난 맹점이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