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경제력이 없으면.. 군사력도 없다고 봐야 합니다... 경제력을 포기하고 군사력을 길러야 한다면.. 북한으로 가시면 그런 나라을 볼 수 있답니다.

사회, 경제, 정치, 문화, 국방, 모두 두루두루 발전 시켜야 하는 거지.. 이걸 위해 저걸 포기해야 하는 식의 극단적 선택은 오히려 망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그럼 깝깝하다고 느낀게 얼마나 어이없는 발상에서 나온건지 알 수 있답니다..

단편적인 면만을 이야기 한다면 서로 끝이 없습니다.
평화를 주장하시는 분들도 그 주장의 근간은 안보 토대위에 평화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안보를 위한 강격책을 논하시는 분들도 안보위에 평화를 논하시는 겁니다.

결국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를 논하는 겁니다.

나라를 일본에 갖다 바치자고 주장하시는 보수분들이 없듯이..
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자고 주장하시는 진보분들도 없습니다.

이런 글은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무엇이 먼저냐의 문제보다는.. 전 어떻게 보면 별도의 문제라는 주장에 가깝습니다.. 머 서로 완전히 연관없는 일은 없겠지만.. 상호관에 연관성이 있는 부분에 들어가서 구체적인 이야기을 했을 때 그런 연관성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겠지만..

큰 틀에서 경제, 안보 툭 던져 놓고.. 무엇 때문에 무엇이 안된다.. 하는 식 자체가.. 이미 오류라고 생각해서...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니까요... 근거도 확  공감이 안되서.. 전혀 반대되는 방향에서 접근한 반론을 제기한 방편이긴 했습니다만..

제 글 때문에 보기가 좋지 않으셨다면... 이해는 잘 안가네요..

발제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그림자님에게 답글 단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