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시에 종각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5시 30분 쯤 을지로 입구역 3번 출구를 나와 담배 한대 후 종각역으로 가기 위한
청계천 다리를 지날때~ 40~50명 정도의 그룹의 인원 들이..
다리를 건너며~ "박근혜 사퇴"를 외치 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무리속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딸 2명과 아빠가 다리를 건너며 싸우더군요
딸들은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 가야 한다고 말하는 상황 이었고
아빠는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해야 한다는 상황 이었음.
오늘 본것이 소수의 모습일지라도~ 5시 40분 경 내가 직접 목격한 상황임~
딸들의 사생활 조차 취소 시키며 그런 시위에 강제로 참여 시켜야 한다면..
자유 민주주의 라는 단어에 의미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