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참전은 우리나라에 있어 생존의 문제였다. 그 당시 우리나라군대가 참전 안했다면 주한미군이 빠져나가서 그 곳에 투입되고 당시 군사적 경제적으로 북한보다 우월하지 못한 우리나라는 제 2의 육이오를 분명히 겪었을 것이다. 이것이 펙트다. 어릴때 동무의 아버지가 상이용사로 평생 휠체어로 살게 되었지만 애국하는 마음으로 그 곳에 갔다고 말씀하신다. 그 당시 많은 한국 청년들에게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암울한 조국보다 그곳에 가는게 기회라 생각하고 간 사람들도 많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다. 지금의 기준으로 그당시를 비판하고 그 사람들을 비난하는 미친짓을 멈춰야 한다. 간 사람들 중 다 좋은 사람만 있지는 않았을지 모르지만 그곳에 우리가 명분없이 그곳 사람들을 살해강간하려갔다는 거짓선동은 역겹다. 우리의 아버지 삼촌들은 월맹공산군들만이 아닌 나약하고 공산주의에 세뇌되어 버린 월남의 일반인들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남은 것이다. 그곳 전쟁의 기록속에서 과연 대한민국이 비난받을 행위를 했다면 베트남이 우리와 좋은관계를 지금 가지고 있을수 있을까? 전쟁의 규칙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군대나 전쟁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버러지들은 그들의 이름을 무작정 모욕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