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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5 15:38
(펌)미국 작가가 쓴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글쓴이 : monday
조회 : 1,133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저자 페북에 실린

편지가 담긴 병 하나가 망망대해를 건너 어떤 이에게 건져져서 열린 것 같다라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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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에서 유명한 교육지도자/사회운동가로 평가받는 작가인 파커 J. 파머가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잔잔한 감동이 있어 소개해봄.


이것은 작가가 되길 희망하는, 그리고 ‘불가능한 꿈’을 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글이다. 여러분은 아마도 자신이 글을 써서 병에 넣은 다음 바다에 던지는 심정일 것이다. 시야에서 사라지고는 다른 해안가에 도달하지 못한 채, 아무도 열어서 읽어보지 않을 그런 병 말이다.


이것이 내가 최소 15년 이상 느꼈던 감정이었다. 나는 20대 중반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40살이 되기 전까지 단 하나의 책도 내지 못했었다. 그러나 나는 글쓰기를 계속했는데, 단지 그것이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이런 ‘이중 부정’이 지금까지 나의 리트머스 시험지였다. 어떤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 그것을 해야만 한다는 뜻이다!


나의 10번째 책의 출간이 가까운 시점에서 나는 ‘쓰지 않을 수 없는’ 사람들을 격려해주고 싶다. 언젠가, 어떻게든, 바다에 던진 그 병이 어딘가에 도달해 개봉되고, 누군가에게 읽힐 것이라는 믿음을 갖도록 말이다.


아래 사진은 ‘부패의 시기’를 지나 자국의 민주주의를 재건하기 위해 공직을 맡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는 바로 얼마 전 뉴스에서 화제였는데, 동계올림픽, 그리고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그의 노력 때문이었다.


이 사진은 몇 년 전 한 집회에서 찍힌 것이다. 그의 휴대폰이 놓여 있는 테이블 위의 책은 나의 저서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의 한국어 번역판이다. 나는 최소한 병 한 개는 먼 해안가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교훈은 간단하다. 그리고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된다. 단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서 그것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인내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 일을 사랑할 때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위해 인생을 살아왔을 것이며, 그것 자체가 보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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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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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8-03-15 15:42
   
인내...... 언젠가 이룰 꿈을 위한 그 긴 시간의 고통과 시련.... ㅠ.ㅜ

날라리곰 18-03-15 15:45
   
미국의 Main stream에서 평가하는 글들은 빠졌네요..
     
monday 18-03-15 15:52
   
가입 첫 글?

왜? 우리 사회 주류의 평가는 맘에 안드셔?
     
유수8 18-03-15 15:52
   
     
Joker 18-03-15 15:59
   
그럼 그것들을 링크라도 걸어줄 수는 없으신지요
나물반찬 18-03-15 16:18
   
한 권의 책이거나 사람이거나,
그 가치를 알아볼 사람은 언젠가는 알아보게 되는 것이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러블헤이 18-03-15 16:43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아닌지는 더 두고 봐야겠죠.
위에 좋은부분만 싹 추려서 놓고 선전하는데
영국 bbc에서 잘하면 노벨평화상 잘못되면 대한민국을 공산화 시키는 주역이라고 했는데
내용편집해서 설레발 치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qwerty 18-03-15 20:22
   
"대한민국을 공산화 시키는 주역이라고 했는데"

네, 다음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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