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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3 21:58
이젠 대만 대신 독일인가???
 글쓴이 : 그림자그림
조회 : 1,133  


예전에... 대만의 중소기업 위주의 경제를 배우자는 말이 많았습니다...
이건.. 한마디로 말하면... 대기업 규제를 하자는 의미...
요즘 대만 경제가 죽을 쑤니.. 중소기업론이 쏙 들어갔는데...

밑의 글을 보니...
타겟이 독일의 중소기업으로 바뀐듯...
자.. 잘 나가는 독일의 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을 본받아서...
우리 한국도.. 대기업 죽이고... 중소기업으로 갑시다란 의미인가???

저도... 중소기업 살리자는데 이견은 없지만...
독일은 독일 나름대로 경제 체계가 있고...
우린 우리 나름대로의 경제 체계가 잡혀 있습니다...
중소 기업도 살려야 하지만... 삼성 같은 대기업이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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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살이 13-04-03 22:00
   
진보가 주장하는 식의 대기업 규제는 솔직히 반대하지만,
공정위를 강화해서 고칠 곳은 고치는게 맞음.
중소기업을 살리는 지원책과 대기업의 악행을 처벌하는 규제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함.
하지만 단순히 규제를 위한 규제는 반대.
     
라젤 13-04-03 22:02
   
동감.
     
니가카라킴 13-04-03 22:03
   
동의합니다.
     
눈팅 13-04-03 22:07
   
공감해요
뻑이가요 13-04-03 22:01
   
당연한 얘기죠.. 근데, 한국은 저가의 중공기업들의 공격과 하이테크 일본기업들의 중간에 껴있기

때문에 선택의 방법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기업 위주의 수출방식 빼고는 한국은 다른 방법이 없어요.... 대졸 80%위엄을 가진 나라에,

변변한 기능공 하나 없는 나라에서 독일을 롤모델로 삼는다고 하니 코웃음부터 쳐지죠.. 솔직히...
     
니가카라킴 13-04-03 22:11
   
하지만 앞으로 중소기업..그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을 키워나가는것은
박정희가 키워놓은 대기업 위주의.. 경쟁력에서.. 한걸음 더 나가야 하는
지금 시대의 몫이죠.. 그렇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거겠죠...
뭐 그것이 정답이라고 하기 보다는..
시대에 맞게..우리의 나아갈 바를 살펴서.. 시대를 앞서 준비하는게 지금 우리 세대에
맡겨진 책임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림자그림 13-04-03 22:05
   
90년대에 대만 배우자는 소리가 많았는데...
이젠... 대만 배우잔 소린 없고... 독일 중소기업 경제를 배우자는군요...
이게 웃긴다고 봅니다...
밑에 글에 독일 대신 대만이 들어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웃긴 글이 되는지 아실겁니다...
낙엽 13-04-03 22:10
   
일단 제가 쓴것도 아니고 퍼온거지만..
본문에 대기업 죽이고 중소기업 육성하자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말이죠
눈팅 13-04-03 22:11
   
이것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네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늘리자니 능력있는 인재가 부족하고
인재를 채용하자니 높은 연봉을 줄만한 돈이 없고
돈을 벌고 싶자니 경쟁력이 없고
네놈따위 13-04-03 22:12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을 살리고 대기업을 좀 규제할필요성이 있죠..
사오리 13-04-03 22:13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하청을 주면서 서로 경쟁하게해서 단가를 후려치니 중소기업이 남는게 있어야 기술개발도 해서 품질을 향상시켜 국내 대기업에도 납품하고 수출도 할 것인데.. 그럴 여유가 없단말야.. 그래서 대기업을 욕하는거지.. 입으로만 중소기업 육성이다 수선을 떨지만 정치하는 넘들이 대기업의 눈치를 살피니 제도적 개선이 어렵지.. 독일이야 중소기업이 내수을 넘어 우수한 품질로 수출로 돈 버는 거 아닌가.. 고용창출도 대기업보다...
눈팅 13-04-03 22:15
   
뜬금포지만 좌파분들이 주장하시는 누구를 희생하여 누구를 구제하자는건
구시대적인 사회주의적 발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정 능력있는 대통령이라면 안그래도 부족한 GDP를 쪼개지 말고
밥그릇을 전체적으로 키워내서 모두 만족하게 해야죠
귀향살이 13-04-03 22:15
   
대만 다음은 독일이라고 트집잡을껀 아닌듯.
계단식 성장을 하는 거라 생각하면 됨.
대만을 따라잡았으니 다음 목표는 독일.
좋은것이 있으면 본받는것도 갠찮음.
다만 남의 좋은 것때문에 우리의 장점을 버리는건 ㅂㅂ짓.
그림자그림 13-04-03 22:17
   
제가 주장하는 것은...
대기업 옹호론도... 중소기업 불필요론도... 공정거래론도 아닙니다...
독일 경제가 탄탄한 2가지 이유 중에... 중소기업을 들어서... 90년대 대만의 중소기업론을 열렬히 주장하던... 진보 경제학자들이 생각나서 쓴 글입니다...
니가카라킴 13-04-03 22:17
   
요는..

지금 대기업을 중심으로.. 그것에 수반되는 여론..민심.. 언론..등등의 모든.. 버프를
걷어내고..

보다 정정 당당한.. 기업문화를 새롭게 .. 하자는거겠죠..


사실..까놓고..대기업은.. 모든면에서 유리합니다..

그것이 기술력과..자본력이라면..뭐..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힘들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 최소한..그것을...중소기업이..그만큼의 이득을
취할수 있도록.. 하자는거죠...

예를 드는게 편하겠군요..

건설업에서.. 중소건설업체가 공사기간을 단축하면서도..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공법을 개발했다고 칩시다.
아니면 그런 제품을 생산했다고 칩시다..

치자고 하지만.. 사실 그런게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사실 그런 중소건설업체는 대기업의 수주에 대한 하청으로 먹고삽니다.

그렇다면.. 작년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공사를 하면서도 입찰가를 유지할수 있슴에도.. 발주는.. 최저단가로 가기에..

결국.. 더 싸게.. 입찰하게 되고.. 기술개발한 중소기업은 그 개발 능력을 상실합니다.



이렇게 해선 안돼죠... 그만큼 보존해줘야죠.. 이건 시장경제의 논리에 맞길게 아니라는겁니다.
다다다다다 13-04-03 22:24
   
참 어떻게 이해를 하면 저렇게 내용이 곡해가 되는지 모르겠네여.

대기업이 중소기업 후려친다거나 갑을병정 구조에 대해 모르고 하는 얘기는 아닐테고

중소기업 살려보자는 말이 그렇게 거슬리셨나봐요.
     
그림자그림 13-04-03 22:27
   
저에게 하는 말씀인지???
전 대기업, 중소기업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90년대 진보 경제학자들이 이야기했던... 대만의 중소기업론이 쏙 들어간것을 비판하는 건데요...
ㅋㅋㅋ
          
낙엽 13-04-03 22:30
   
밑에 글을 보니... 라고 하셨으니 제가 올린 글을 보고 이 글을 쓰신거잖아요?
본문만 보고 얘기합시다
제가 퍼온 글이 마치 대기업 죽이고 중소기업 살리자는 것 같네요 이 글만 보면.
               
그림자그림 13-04-03 22:35
   
위에도 썼듯이.. 중소기업 살리자 대기업 죽이자라는 것을 비판하는것이 아니고...
90년대 유행했던... 대만의 중소기업론을
그대로... 대입해서... 독일의 중소기업론으로 주장하는듯해서...
쓴 글입니다...
이해를 잘하셨으면 합니다...
                    
낙엽 13-04-03 22:58
   
애초에 저 글은 제목 그대로 독일의 성공을 분석한 글이고... 딱히 우리나라가 독일처럼 중소기업 위주 정책을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그림자그림 13-04-03 23:03
   
님과 관점이 틀린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전 단지... 독일의 성공 요인 중에 중소기업을 강조하는 내용을 보니...
90년대 진보 경제 학자들이 주장했던... 대만의 중소기업론이 생각나고...
요즘은 대만이 못 나가니... 대만 대신... 독일의 중소기업으로 치환해서.. 주장한듯 해서.. 적은 글입니다...
님이 안 쓰시고... 퍼 온 글이라니... 뭐라고 할 말이 없군요... 제 관점에선... 대만 생각이 나서...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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