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을 올리려면 맛벌이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경제구조를 탈피해 1인이 4인가족을 부양할 수 있던 과거로 회귀하면 된다. 월급을 올려 주기 싫다면 물가나 집값이 내려가게 하면 된다.
또한 과거처럼 교사들이 프린트물까지 배포하도록 해 실질적인 공교육을 강화시켜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 숙지해도 국내 1~3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80년 대나 지금이나 한국 내 모 대학의 세계대학 순위는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
결국, 한국 사회가 출산율을 높이려면 여건상 과거에서 찾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정치 지도층 입장에서 봤을 때 전자는 어떨지 모르나 후자는 돈 한푼 안드는 정책인데도 이 조차도 하지 않으면서 우는 아이한테 모 물려주는 식으로 '애 낳으면 얼마줄께'만 남발한다는 것 자체가 출산율 상승의지가 없다는 것이고 돌려 말하면 아직 그네들이 생각하는 위험 수위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방증한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최근 출산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봤을 때 그 위험수위로의 진입이 5년도 안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