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왕조를 지지하고 김씨왕조가 북한에 대한 적통이고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있다면
대한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하면 99.9% 반대할 것 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나 북한과 가깝게 지낼려는 노력을 종북이라 규정하고 비판 아니 비난하는 사람들이 가생이내 보수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정체성입니다.
사실 북한체제의 가장 약한 부분은 어떤 점일까요?
보수분들이 주장하는 것은 북한을 고사시키라고 주장을 하죠.
기름도 끊고 식량도 끊고 지원을 하지 않으면 망하니 북한에 어떤 지원도 종북이라고 규정을 하죠.
하지만 중국과 유엔 미국까지도 광의의 종북이죠.
중국과 유엔,미국을 우리맘대로 컨트롤못하고 따라서 이들을 종북이라 규정하기도 민망하니
인도적지원은 해야 한다고 말하죠.최소한의 도의적 지원이라고 규정하면서
중국은 동맹국이라는 지위가 있으니 나름의 근거는 있는 것이고
그럼 왜 유엔과 미국이 지원을 할까요? 물론 요 근래에는 미국도 지원을 최소화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과거 중유와 식량을 지원했을까요?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북한이 망했을 꺼고
일단 핵문제로 머리를 싸맬 이유는 없을텐데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아닌가요?
북한이 망하는 것은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1.김씨왕조의 몰락
2.김씨왕조를 일부 지지하는 기득권의 몰락
3.북한 전체기득권의 몰락
대부분의 공산국가들이 그렇듯 북한도 당과 군부 두 세력의 대결은 항상 있어왔죠.
김씨왕조의 몰락이 북한의 몰락은 아닙니다.
군부가 남아있다는 거죠.
군부가 북한을 대표하는 정권이 될 수도 있는데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죠.
북한군부의 호전적인 스타일상
군부가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정권을 노리면 북한은 내전이 되죠.
이렇게 내전으로 확대되면 북한은 컨트롤하기 힘들죠. 어떤 식으로 상황이 전개될지
중국과 미국입장으로선 감당하기 힘듭니다.
중국입장에선 북한이 미국의 품으로 떨어지기를 염려하고
미국입장에선 중국의 입김이 상당히 작용하는 괴뢰정권이 될까를 염려하고
북한의 제일 약점은 북한주민들이 다양한 언론이나 경로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정보에 노출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죠.
지원을 끊어서 북한의 자립을 힘들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하지만 이 방법은 북한군부가 자기들 살려고 중국에 붙는다면 한국도 미국도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북한의 기득권이 중국에 안 붙게할려면 북한기득권을 다 죽일려는 방법으로 한국이 접수하기는 힘들다는 논리가 적용되죠.
즉 북한을 말려 죽일려는 방법은 중국과 미국이 협조를 해야 가능한 이야기라는 겁니다.
서로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니죠.
미국이 한국의 통일을 원했다면 아마 이루어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원한건지 안 원한건지는 민감한 이야기라 여기서 생략하고
그리고 탈북자들의 성향은 북한내에서 잘못을 저질러 내려온 사람들이 많아요.
북한에서 정말 정직하게 살다가 자유를 찾아왔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비율로 높은 비율은 아닐겁니다.
이들 단체의 수장들은 보수가 한국에서 잘 나간다는 것을 알고 있죠.
한국과 북한이 자유스런 교류를 하게 되면 자기들도 피곤해지고
북한이 완전 망하는 쪽이 다음에 자기들이 올라가서 일을 하기도 편해지고
일부 소수의 사람들은 현대판 서북청년단이 아닐까 합니다.
전체 탈북자를 그런 눈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선입견이죠.
일부 무리들의 뻘짓으로 전체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