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이같은 우꼴라들은 노무현 정부의 정책적 실패와 오류를 억지로 좌파와 엮으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가 좌파라서 실패했다는식으로 약을 파는 거지요. 하급 우꼴라에게 좌파와 우파의 기준에 대한 학문적 가르침을 내릴 생각은 없고, 어차피 우이독경이니까요ㅋ 중요한 건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폭등은 신자유주의적인 노무현 정부의 속성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 우파의 전유물이죠..
기실 전 세계의 부동산 폭등은 우파적 속성에서만 나옵니다. 왜냐면 좌파는 주거 문제를 시장 원리에 맡기지 않거든요. 당연한 사실입니다. 부동산이 폭등되는 것은 집을 주거지가 아니라 상품의 형태로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사금융과 건설사들이 끼어들기 시작하면 부동산 폭등이 되는 겁니다. 즉 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폭등이 된 것은 노무현 정권이 좌파적이기는 커녕 터무니 없이 우파 정권이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일 뿐입니다.
아래 뻑이는 포퓰리즘 어쩌구 개소리하는데, 실제로 노무현 정부의 지지율 하락은 부동산 폭등 때문이었다는 게 당시 여론 조사 기관들의 일관된 목소리였습니다. 즉 부동산 폭등이 대중주의적인 인기 영합적 사태에서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때문에 노무현 정부에 실망하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졌던 것입니다. 뻑이가 저런 개소리를 하는 건 결국 노무현 정권에서 좌파적 정책의 흔적이라곤 찾아 볼 수 없으니, 너무나 명확한 사안에 대해서 억지로 좌파와 엮으려고 개 뻘짓하는 욕심에서 나온 말이죠 ㅋ
그리고 뻑이같은 우꼴라들은 지 의견에 반대되는 것이나, 제대로 비판한 것에 대해서 정면으로 비판하거나 혹은 모른척 모로쇠로 일관하는 쳘면피 습성을 가졌기 때문에, 당시 이명박이 서울 시장질 할 때, 한나라당이 그나마 있는 부동산 대책들도 비난할 때, 그 ㅄ들도 공범이었다는 사실을 지적해 줘도 어딘가에서 똑같은 소릴 할 겁니다.
그러면서 우꼴라 뻑이가 노리는 것은 결국 노무현 정부를 '좌파적'이란 테두리에 묶고, 좌파의 실패로 세팅하기 위한 알밥들의 전형적인 정치 수사, 그것을 반복적으로 떠들면서 사람들 선동하려는 계책이지요 ㅋ 물론 대다수 사람들은 이런 하급 우꼴라에게 넘어가지 않겠지만 일베충 성향의 우꼴라들은 반드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ㅋ
노무현 정부가 정책적으로 좌파라는 소리를 들을 건던지는 1%도 없습니다. 다만 당시의 이데올로기 진영을 세세하게 봐야하는데, 노무현 정부와 친노들은 민주당 내 동교동이라는 권위주의적 계파와 갈등을 일으키며, 소위 486 자유주의 중도 개혁 담론을 파생시켰습니다. 이 담론은 뭔지는 유시민의 제 3의 길을 빨던 당시의 글이나 주장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것이고, 그냥 뭐랄까... 쉽게 말하자면 클린턴이나 영국의 블레어같은 인간들이 따르던 노선 정도로 보심 되는데, 속성은 자유주의지만 시장주의적 개혁을 지지하던 세력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겉 껍질은 자유주의적인 진보론의 면모를 보였지만, 실제론 하부구조의 담론에서 우파적 기능을 했던 이데올로기로서, 당시 세계적 유행 정도로 보심 됩니다. 이 성향이 당시 한나라당의 보수적 습성과 대립해서 좌파처럼 보이게 만드는 환영을 만들어냈고, 실제론 경제에서는 한나라당과 별 다를게 없는 지껄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노무현의 논란이 된 말들이나 기타등등.. 거의 대부분 보면 자유주의적 속성에서 나온 말들인데, 이것들이 한나라당이나 대중들의 지탄을 받게 된 원인이 되었지요. 왜냐면 대통령이 보수적 성격이 아닌 이리저리 치받는듯한 체면을 잃은듯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한 보수적 관념을 가진 대중들과 한나라당과는 대립하는 모양새로 보였던 겁니다.
그 외에 실질적인 정책들은 거의 한나라당과 다를게 없어서, 그 실패가 좌파의 실패로 보이게 만들었지요. 나중에 노무현 스스로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주장하며, 한나라당과 자신은 다를게 없는데 쓸데없이 반목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 세세하게 보면 노무현과 486식의 자유주의 담론도 좌파라고 볼 수 없는데, 기실 자유주의는 좌파의 공공의 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좌파들중에 자유주의가 없는 것은 아닌데, 그들 대부분은 신좌파적이거나 혹은 무정부주의에 가까운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좌파는 비판적 속성이 강하고 인간으로 치자면 야인의 속성이 강한 이론이고, 무정부주의는 정부 자체를 인정하는 세력이니 권력의 중심부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즉 좌파식의 자유주의는 극단적이거나 이론적으로 소비되는 경향이라는 것이지요. 정치 세력화를 이룬 역사가 없습니다.
즉 노무현과 친노들의 자유주의는 좌파적이라기도 민망한 것일텐데, 이것이 당시에 남아있는 보수적 관념과 충돌하며 저항하는듯한 포지션이 되었고, 그것이 좌파적이라는 환영을 낳게 된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외 정책으로 보면 노무현의 실패는 우파의 실패라고 봐야 마땅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박근혜까지 나서서 복지니 뭐니 코스프레 할 이유도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