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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8 11:48
盧 기록물담당 마지막 비서관 "내가 직접 찾겠다"
 글쓴이 : jojig
조회 :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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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기록물담당 마지막 비서관 "내가 직접 찾겠다"

-대화록 실종? NLL 검증 회피위한 고의적 시간끌기 의심 노컷뉴스 | 입력 2013.07.18 09:54 | 수정 2013.07.18 10:39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참여정부 기록물 100% 이관 확실

- 같이 보낸 외장하드에도 기록 존재

- 이지원 시스템, 정상적으론 파기 불가

- 누군가 훼손 의심땐 로그기록 수사해야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정호 전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 (현 봉하마을 대표)

이른바 '2007 정상회담 대화록 증발사건'.

여 야 국회의원 10명이 원본을 확인하러 국가기록원에 갔는데요. 이틀을 뒤져도 안 나온다는 겁니다. 어디로 간 걸까요?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기록물 담당자였던 분, 그러니까 청와대 문서를 국가기록원으로 넘기는 역할을 했던 분을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전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이고요. 현재는 봉하마을 대표입니다. 김정호 전 비서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 김현정 > 그러니까 지금 아무리 가서 뒤져도 안 나오고 있다는 건데. 우선 퇴임할 때 기록물을 다 넘기셨어요?

◆ 김정호 > 당연하죠. 100% 이관을 했죠.

◇ 김현정 > 퇴임하면서 넘길 때 어떤 기록물들을 넘기시는 겁니까?

◆ 김정호 > 전체 건수는 824만건 정도 되는데요. 저희들은 전자기록이 많아서 청와대 모든 문서를 생성하고 보존하는 '이지원' 이라는 업무관리시스템에서 했는데요. 여기에 탑재되었던 모든 기록물들이 통째로 다 이관이 되었고, 혹시나 싶어서 외장하드에 담아서 기록물만 별도로 보냈어요. 그다음에 또 그 하드를 구성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해서 이중, 삼중으로 백업이 될 수 있도록 다 보냈죠.

◇ 김현정 > 824만건을 100% 보냈다는 말씀이신데.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조선왕조실록 같은 종이문서가 아니라 다 컴퓨터 문서파일로 된 걸 보내신 거죠?

◆ 김정호 > 그렇죠.

◇ 김현정 > 그런데 그 기록물을 넘기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만 빠졌을 가능성은 없습니까?

◆ 김정호 > 빠질 가능성은 없죠.

◇ 김현정 > 이지원 시스템에 아예 올라가지 않았을 가능성, 이런 것도 제기가 되던데요?

◆ 김정호 > 그렇지만 회담을 준비하는 그 과정이.. 안보실에서 계속 이걸 보고 드렸고요. 보고를 드리는 과정에서 결재라인이 비서관, 수석, 비서실장, 대통령. 이분들께 올리는 이런 기록들이 다 보존이 되게 돼 있거든요. 왜냐하면 계통적으로 검토위원을 적시하게 되어 있고, 또 열람했다고 하는 거를 전자서명 하게 돼 있어요. 그런 것들이 한두 건이 아니고, 모든 의사결정의 과정들이 이렇게 계통을 밟아서 기록들을 다 보존하게끔 돼 있기 때문에 중간에서 누가 한 단계라도 안 거치면 위로 안 올라가죠. 한 번 더 이렇게 결재를 하게 되면 이 기록물들은 다 그대로 컴퓨터에 저장이 돼서 누가 중간에 조작을 할 수가 없어요.

◇ 김현정 > 일단 이지원으로 등록된 것은 조작할 수 없다는 얘기는 파기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이세요?

◆ 김정호 > 그렇죠.

◇ 김현정 >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 김정호 > 그렇죠. 대통령이 서명을 한 이상 그건 그대로 보존되게 돼 있죠.

◇ 김현정 > 혹시 삭제 기능 자체가 없습니까?

◆ 김정호 > 삭제를 하려면 문서를 다시 돌려줘야 되는데. 이런 중요한 정상회담과 관련된 의사결정의 과정, 그 결과물들을 어떻게 되돌려 줄 수 있겠습니까?

◇ 김현정 > 다시 돌려주신다는 게 지금 무슨 말씀이신가요?

◆ 김정호 > 그러니까 중간에서 뭔가 재검토해라, 이런 지시를 다시 내릴 수 있잖아요.

◇ 김현정 > 중간단계에서 그런 게 아닌 이상 마지막 최종 서명, 등록이 된 건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정호 > 네.

◇ 김현정 > 지금 이런 얘기도 나와요. MB 정부 초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기록물 가져갔다는 유출 논란이 있었을 때, 그때 상당량을 폐기했다는 설이 보도된 적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원본 폐기라는 건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정호 > 그렇죠. 그 기록물을 가져오게 되었던 것도 대통령 기록관에 다 통째로 이관을 했는데요. 그걸 기록관에 와서만 열람할 수 있지, 인터넷을 통해서 봉하에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시스템이 구축 안 되어 있으니 그럼 복사해서 보자. 그래서 복사를 하게 된 원인이죠.

◇ 김현정 > 노무현 정부 때는 모든 기록물, 그러니까 이 남북정상회담 기록물도 모두 다 국가기록관으로 넘겼다는 건데요. 삭제도 안 되고요. 그러면 이명박 정부에서 폐기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이것도 여기서는 없어지는 거네요? 폐기가 안 되는 거니까.

◆ 김정호 > 안 되죠. 외장하드도 따로 드렸고, 이관을 했고요. 컴퓨터에서 기록물이 들어 있는 업무관리시스템까지 탑재된 그것도 통째로 이관을 했기 때문에 만일 외장하드를 못 열어본다면 저희가 통째로 보낸 그 이지원 시스템, 탑재된 그걸 열어보면 되고요. 못 찾는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 게 대통령 기록관에 문서를 보관하고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그때 독자적으로, 별도로 구축 했어요.

◇ 김현정 > 잠깐만요. 제가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명박 정부든 노무현 정부든 누구든 이 시스템에 한 번 담겨진 건 폐기하기가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시고요. 지금 김 전 비서관님이 생각하기에는 있는데 못 찾고 있는 것 같다, 이쪽에 무게를 두시는 거예요?

◆ 김정호 > 못 찾고 있거나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게 아니냐 라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죠.

◇ 김현정 > 못 찾고 있거나 일부러 안 찾고 있다는 말씀?

◆ 김정호 > 그렇죠. 지금 정치적으로 이 진위가 가려지게 되면 불리한 측에서 그런 기술적인 문제를 이유로 '그 검색어를 치면 안 나온다. 그거 없는 게 아니냐.' 이런 식으로 호도하기 위해서.

◇ 김현정 > 그런데 여야가 같이 가지 않았습니까? 한쪽에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할 수가 없을 텐데요.

◆ 김정호 > 이건 누가 찾아줘야 하는데요. 검색 기능만 가지고서는 그게 변환이 안 돼서.. 업무관리 시스템에 들어 있는 기록물들은 다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한 건 한 건으로 분리가 안 된 채라 그걸 현재 대통령기록관의 문서검색 기능으로는 못 찾을 수도 있다고 보죠.

◇ 김현정 > 그러니까 국회의원들이 이걸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기록원의 어떤 전문가가 굉장히 다른 검색언어로 찾아줘야 되는데. 혹시 안 찾고 있는, 못 찾는 척 하는 건 아니냐, 이런 말씀인가요?

◆ 김정호 > 하면서 좀 더 시간을 끌고. 오히려 진위를 가릴 수 있는, 검증 자체를 회피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 그런 의혹이 들죠.

◇ 김현정 > 검색 언어가 그렇게 많이 다릅니까? 'NLL', '정상회담' 이렇게 찍으면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 김정호 > 저희 청와대에서 사용했던 업무관리 시스템, 이지원은 그게 가능한데. 그렇게 키워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국가기록원 대통령 기록관의 검색 기능은 아마 그게.. 여러 지정기록물들이 동시에 나오도록, 그렇게는 안 돼 있지 싶습니다.

◇ 김현정 > 여러 지정기록물이 안 나온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요?

◆ 김정호 > 기록물 한 건 한 건을 열람할 수 있도록, 혹은 검색할 수 있도록, 그렇게는 되어 있지만... 그러니까 저희들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이렇게 하면 관련된 것들이 다 나올 수 있도록, 키워드가 연동되어 있는데요. 대통령기록관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그 시스템에서는 업무관리 시스템으로 연동되지 않아서, 연계되지 않아서 바로 찾을 수가 없을 수 있다.

◇ 김현정 > 그러니까 이지원 시스템은 우리가 포털 검색하듯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지만 지금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그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언어로, 다른 검색 환경으로 검색을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시군요?

◆ 김정호 > 네.

◇ 김현정 > 그럼 이지원 시스템도 통째로 넘기셨잖아요. 그걸로 검색하면 안 됩니까?

◆ 김정호 > 저희가 할 수 있다면 바로 그 이지원 시스템을 구동시켜서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 김정호 전 비서관이 가시면 이지원 시스템 구동시켜서 찾으실 수 있겠네요?

◆ 김정호 > 물론이죠.

◇ 김현정 > 그럼 지금 그쪽에 요구하면 되겠군요. 이지원 시스템을 구동시켜라.

◆ 김정호 > 그렇죠.

◇ 김현정 > 그것을 지금 안 하고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혹시 만약에 말입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파기됐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세요?

◆ 김정호 > 가능성, 개연성은 있다고 봅니다. 개연성은 있는데, 문제는 저희들이 보낸 기록물 전체를 다 훼손하지 않는 다음에야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 김현정 > 아까 전에 '하나만 찾아서 삭제하는 기능은 없다'고 하셨으니까, '전체를 통째로 바꿔치기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말씀이군요?

◆ 김정호 > 그렇죠.

◇ 김현정 > 그런데 824만건을 바꿔치기 할 수 있었을까요?

◆ 김정호 > 그 중에서 자기들이 정치적 쟁점이 되는 중요한 부분만 훼손했을 개연성은 있으나, 그것도 전자기록이기 때문에 흔적이 남아서 만일에 수사를 하게 된다면 훼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 김정호 전 비서관의 부연설명-이지원 시스템은 조작이나 파기가 불가능하지만 만에 하나, 이지원 시스템을 국가기록원에 옮긴 후에 누군가 컴퓨터 전문가를 투입해 삭제기능을 추가로 탑재시킨 후 조작했을 가능성도 희박하게나마 존재한다. 최종적으로 기록물을 찾지 못할 경우, 이지원에 접근한 로그기록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그래서 그것까지 감안을 해서 대통령께서 참여하시는 모든 회의의 기록들은 다 녹취를 하게 되어 있고. 저희가 이관을 할 때 (음성파일) 녹취록, 그걸 디지털화해서 CD에 담아 그 CD도 다 이관을 했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의 CD가 있었다고 한다면 녹취록을 CD화해서 그것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 지금 그것도 못 찾고 있다는 건데, 분명히 100% 보냈다는 걸 지금 확인해 주셨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일단 말씀 듣죠. 고맙습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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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사탕 13-07-18 15:50
   
좋은기사에 아무도 댓글을 안다네요.
버킹검 13-07-18 16:18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그 녹음파일 한개만 없어졌단다...팔백만개중에서...로또냐??? 말이되냐???
지금 돌아가는상황이 발췌본 나왔을때는 야권이 불리했는데 원문공개후 발췌본과 다르고...
서상기 정문헌 말이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게 밝혀졌다...지금 새누리당이 불리하다...
보수언론에서도 NLL포기란 단어가 쏙들어가고 저자세외교란 새단어가 나왔으면 말 다한거다...
그런 지금 상황에서 녹음파일원본이 사라졌단다...혹자는 그런다 민주당이 불리해서 없앤거 아니냐고...
그러면 녹음파일은 민주당이 불리한 내용이라면 국정원이 공개한 원문은 새누리당이 불리한 상황인데...
국정원이 민주당 도와줄려고 내용을 바꿔치기한거냐??? 지금 상황이 그렇게 돌아간다고 보냐???..웃긴다..ㅋㅋ
산악MOT 13-07-18 16:31
   
“(NLL 문서를 보고)격분하거나 화를 낸 것은 아니다.
다만 국격이 떨어지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안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사실 그 내용은 국격이라고 하기에도 좀….
(대화록에는) 한·미 관계 얘기도 있고 남북 관계 얘기도 있다.
이제 검찰(수사 과정)에서 일부는 나왔으니까 NLL 문제는 밝혀지겠지.”


“취임하고 보니 ‘안 밝혀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기엔 밝혀지면 국민에게도 안 좋을 것 같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이명박 취임후 인터뷰. 


이명박은 대체 뭘 본건데?
돌맹이 13-07-18 17:48
   
퇴임할때 본인 자료 전부 삭제 한거 보면 질리는 놈이 저런짓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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