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농협 전산망 파괴나 지난해 중앙일보 해킹, 올해 3.20 사태 등을 보면 우리나라의 대규모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가 미흡하고 인력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방식은 아직 백신프로그램의 허점을 파고 드는 식이 대부분이라던데,
특히 우리나라 민간업체 들의 보안 기술/개념 등이 미흡한 수준이고, 보안 프로그램도 선진국들의 그것에 비해 기술력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진흥원은 한국의 보안제품 기술이 미국·일본·유럽 대비 80% 수준으로, 작지 않은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의 10만 사이버전사 양성, 북한의 12000 해커 양성론이 공공연한 비밀이 되가고 있는 시기인데 서두르지 않으면 훗날 소를 떼로 잃고 고칠 울타리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 올지도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