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지원금이 핵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 (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요새 NLL 관련, 야권/진보층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참 비슷하죠?
2001년에도 대통령이 하도 호언장담 하셔서 문제 없을 줄 안 국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술자리, 인터넷 상에서 지금 같은 논쟁이 없었는 줄 아세요?
그때도 '꼴통' '전쟁하잔 거냐' 하던 분들 많았습니다.
아무도 책임 안집니다. 유일하게 책임진다 했던 분도 책임 안져요.
그때랑 뭐하나 변한게 없는 상대와 딜하면서 어떻게 이리도 순진할 수 있는건지 노통이 원망스럽고 문재인이 원망스럽습니다.
하물며 연애에서도 나쁜여자, 나쁜남자에게 매번 당하는 분들은 동정의 가치가 없는 법인데 어떻게 병력을 내리는 부분까지 생각을 해낼 수 있었던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