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지역감정을 왜 경상도VS전라도의 문제만으로 인식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지방이던 지역색과 지역 이기주의가 다 있고 그건 서울,경기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다 마찬가지고 각각 불만들이 존재합니다. 하다 못해 경상도 내에서도 PK지역과 TK지역이 서로 정서 차이도 있고 때로는 지역색으로 대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직접 살아 본적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전라도내에서도 전북정서와 전남정서가 조금 차이가 있는 걸로 압니다.다만 좋은 의미로서나 나쁜 의미로서든 전라도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있어 조금 더 민감한건 사실입니다. 아마도 한국 현대사를 써내려 오면서 격은 여러가지 일들이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만...문제는 각 지역마다 존재하는 지역색과 지역이기주의 그리고 불만들이 엄연히 존재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감정을 마치 경상도 전라도만의 문제인것 처럼 몰고가는 분류가 있는데... 아마도 지역감정을 경상도VS전라도 프레임에 가둠으로 해서 가장 이득을 보는 세력이 근본적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세력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