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후보들 토톤하는거 보면서 한심했던건.
적페청산 낡은청치버리겠다 하나같이 말하더군요. 그리고 자신들은 그 낡은정치 부패한정치세력과는 완전 무관한 사람들처럼 말하구요.
물론 잘못은 현정부 여당이 했는지 모르지만 야당은 도대체 뭐한건지.
지난 총선때도 여당에 실망한 많은 국민들이 야당에 지원사격해줬는데
그럼에도 독단적인 여당과 대통령의 무능한 정치, 비리온상 정치 안막고 도대체 그들은 뭐했답니까.
일 다 터지고 나서 외양간 고칩니까??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들도 갑자기 튀어나온 인물들 아니고 지난 십수년 짧게는 수년씩 정치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으로써 현정부에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죠.
그럼에도 자신들은 전혀 무관하고 이미 국민들로부터 신용을 잃은 여당관련자들 욕하면서 자신들은 착한편이라고 국민들 선동하는꼴.
국민들이 광화문에 모여 탄액시위하는데 동참한걸로 자신들의 소임을 다했다고 보는지..
애초에 몇백만명의 국민이 생업까지 포기하며 광화문에 나와 시위하며 대통령을 끌어내려라 하기 전에 정부가 바른길로 정책세우고 바른길로 나라를 이끌도록 견제와 협력. 또 만약 그게 잘못되었다면 국민들이 나서기전에 바로잡아야 하는것 아닐까요??
결국 국민들이 일일이 나서서 할거면 뭐하러 국회의원 뽑고 국민의 권리를 대리해줬을까요.
여당이 90프로 잘못이면 야당 역시 10프로의 잘못은 있는건데 누구하나 반성하는 논조의 말을 하는 후보 및 정당들이 없어 개탄스럽네요. 물론 훨씬 더 많은 잘못한 종자들도 당명만 바꾸고 이 시국을 만든것에 대해 사과의 말 한마디 없죠.
왜냐.. 사괴를 한다는건.. 애초에 자기들이 이 시국을 만든 장본인이라는걸 인정하는거고 그럼 다음 대선에서 불이익을 당할테니. 어떻게든 이미 신뢰 잃은 정치권 욕하면서 자신들은 관련없음만 앵무새처럼 무한반복. 진짜 당신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까??
끝으로 바람이 있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이말만 기억해주길.
이미 돈은 충분히 쓸만큼 있잖습니까. 아무리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지만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부를 가졌음에도 나이 환갑넘어 돈받고 이권봐주고 향응받으며 밀실정치하는거 진짜 추하고 역겹네요. 나이값 하란 소리 괜히 있는거 아닙니다.
죽을때 그 많은 돈 싸들고 죽을라고 그러시나요?? 자신이 죽은 후 국민들이 자신을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해줄지 또 대대손손 어떤 인물로 평가할지 두렵지도 않은가요??
싸들고 가지도 못할 돈. 그 돈에 연연해서 자신이 평생 쌓아온 이미지와 자신의 인생경력을 망가뜨리고 죽은 후에도 비난받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요??
600년이 지난 지금도 성군으로 추앙받는 세종대왕이 되고 싶은지
아니면 죽은 후 600년 6000년이 지나도 학살자 온갖비리로 나라경제 파탄낸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다른 사람은 다 속여도 본인은 속일 수 없는 법.
죽기 바로 직전. 본인이 좋은 대통령이 아니었다는 걸 그리고 후세가 그렇게 기억해주리라는걸 알고 생마감하는 사람이 얼마나 허무할지 한번만 생각하는 후보 그리고 대통령이 되길. 그러면 절대 부정한 정치를 못할겁니다.
정권 바뀔때마다 계속 안좋은 결말로 치닫는건.. 누구하나 텃텃하지 못하기때문에
내가 깨끗해야 더러운 사람을 욕하고 질책할 수 있는데 내가 더러우니 더러운 누군가를 옹호 혹은 솜방망이 처벌할 수 밖에 없고 그래야 나중에 자신이 처벌받는 위치에 있을때 옹호받고 솜방망이 처벌받을테니까.
왜 70년이 지났음에도 친일파 매국노가 득세하고 여전히 그들이 기득권인지 알만하죠. 제때 깨끗하고 바른 사람이 제대로 도려내지 못했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