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대하는 관점은 북한을 주적으로 보는 관점이나 아니면 같은 민족으로 보는 관점이 있죠.
뭐 60년이 지나고 매일 충돌하는데 굳이 같은 민족으로 볼 이유가 뭐가 있냐?
그냥 주적관점 하나로 정리하자.
북한에 조금만 옹호내지 평화관점에서 이야기하면 종북이구나 이런 마인드죠.
이런 분들의 특징은 전쟁 그것도 전면전을 각오하고 라도 북한을 없애자 이런 형태도 있고
선택지는 1.무시 2.강경 3.대화 중 거의 강경으로 흐르게 되죠.
아예 북한과 대화하지 말자는 분은 거의 없죠.자기도 무리수란건 아니까
왜냐 종북이 아니고 같은 민족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비판받을 요소가 있죠.
그래서 추가된 논리가 북한인권법이죠.
북한의 비참한 인민들의 일상을 비추면서 느끼는 그 감정을 북한지도부로 투사하게 만드는 논리죠.
사회전반에 그런 흐름이 강조되면 반공이 득을 보는 거죠.
하지만 이런 분들중 자기 자식이 군대에 있는데 북한인권을 위해서 자기 자식의 목숨을 담보로 전쟁하자 이런 분들은 거의 없죠.
실제 사회의 분위기가 이렇게 간다면 부모들이 가만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한국내에서 벌어진 과거의 독재에 대해서 별 말이 없고 오히려 옹호하고
현대사회에서 과거 국가들처럼 국가가 주체가 되는 총력전은 힘듭니다.
왜냐하면 국민이 그걸 거부하기 때문이죠.
물론 중국이 미친척하고 미국때리고 상황에 따라서 미국인들이 자원하는 경우는 있겠죠.
새누리도 과거처럼 몰아가고 싶겠지만 막상 전쟁운운 이런 분위기는 급격한 민심이반을 일으키죠.
그래서 하는 것이 생각없는 젊은 애들 상대로 댓글이나 달고 있는 것이고
공중파에서 종북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유도 급격한 민심이반을 우려해서죠.
사회에서 실제 큰소리 못 칠 이야기를 왜 댓글과 종편에서 이야기 할까요?
그러라고 만든 종편이 아닐건데
아니 종북이 있다면 잡아 넣으라고요.
종북을 못 잡겠다면 국가보안법을 강화해서라도 잡아 넣으라고 정권 잡고 뭐하냐고요.
거의 주적논리와 북한인권법이 만나면 완벽한 이론이 되죠.
이 논리는 증오의 감정이 깔리게 되고 강경하고 전쟁도 불사한다는 흐름으로 가게 되죠.
절대적 신앙이죠.
하지만 한국에서 전쟁에 대한 것은 군대가 책임지고 자기 임무를 가지죠.
간첩잡는 것은 국정원이라는 공적기관도 있고
근데도 종북,좌빨 이런 논리들은 군대나 국정원 같은 공적기관을 못 믿겠다, 한국을 불신하는 거죠.
진보 좌파는 한국의 군대나 이런 것을 믿으니 다른 문제를 이야기 하는것이고
실제 한국의 능력과 국가를 불신하는 것은 일부 보수분들이죠.
뭐 하긴 국정원은 댓글이나 달고 있으니 못 믿을만 하겠지만
여기까지는 이해합니다. 개인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걸 제가 간섭할 권리는 없죠
일부 보수분들중 자기의 생각을 믿어라 하면서 공공의 자산인 게시판을 점유하면서 하루종일 글쓰는
사람들의 행동 하나만 봐도 민주주의의 절차나 공공성을 신경 안 쓰는 부류들이죠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니깐 문제인데
같은말을 하루에 한두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종교죠.
다른 사람은 틀리고 나만 맞다는 논리는 요즘은 교회목사도 그런 식으로 전도하면 욕 먹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다는 거고 그런 생각자체가 파쇼죠.
아니면 못 배웠거나
실질적인 안보분야의 목표는 한반도의 긴장이 위험수위를 넘지 않도록 위기관리를 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제일 먼저죠.
중학생 똘똘한 애한테 북한 김씨왕조를 비판하라 하고 세상의 제일 잘 나가는 변호사가 김씨왕조를 변호해도 중학생이 이길 겁니다.
이걸 현재 야당사람이라고 모를까요?
그렇다고 통일부장관이나 정상이 남한에서 김씨왕조 개시끼들 이러고 북한가서 대화할수도 없고
북한의 약점은 돈입니다.
북한이 경제능력이 있다면 개성공단을 허락할 이유가 없죠.
개방을 안하고 싶지만 북한내 민심을 잡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니 싫어도 허락한거죠.
뭐 카더라지만 개성공단 근로자들 사상교육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 뺑뱅이 돌린다는데
개성공단 근로자가 한국의 공장이나 시설물 근로환경 한국의 공장관계자들 보면서
아무런 심정의 변화가 없을까요?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현실감각은 제로
이런게 일반인들에게 누적되는 것이 북한에게는 큰 위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