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5-25 21:34
난 5.18 진압이 잘된거라고 생각 합니다.
 글쓴이 : 담배의세상
조회 : 1,006  

[시리아내전]
2011년 1월 하산 아클레의 분신 xx로 촉발된 중동 민주화 시위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시리아 사태는 애초에 소규모 평화시위로 시작되었다. 40여 년의 장기집권에 대항한 민주화 요구로 시작된 시리아 사태는 시리아 정부 측의 무리수 때문에 점점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2011년 3월 경 부터 시작된 시리아 사태는 1년 반이 경과하는 동안 연일 국제면 헤드라인에 오르내리며 현재까지 약 2만명에 가까운 인명피해를 유발시키면서 내전상황으로 치달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리아의 비극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시리아 사태는 2011년 튀니지아와 이집트에서 촉발된 ‘쟈스민 혁명’에서 영향을 받은 바 크다. 그 발단은 튀니지아의 경우와 같이 어떻게 보면 작은 사건에서 촉발되었다. 2011년 3월 시리아 남부의 도시, 데라(Derra)에서 약 15명의 학생들이 튀니지아와 이집트의 ‘쟈스민 혁명’에서 사용되었던 구호를 벽에 써 놓았는데 그 후 그 학생들은 체포되었고 고문을 받았다. 이에 데라 시민들은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였고 그 와중에 민주주의와 자유의 보장을 요구했다(그러나 그 당시 시위에서 아사드(Assad)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렇듯 온건하게 제기된 아사드 행정부에 대한 불만 표출은 정부군의 과잉대응으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3월 18일 실시된 평화적 시가행진에서 정부군의 발포로 4명의 시민이 사망했고, 그 다음 날 사망자의 장례에서 정부군의 발포로 또 다른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3월 말에 이르러 시리아 정부는 제4 기갑사단을 시위진압 부대로 지정하여 차출하는 결정을 내리는데, 그 부대의 지휘는 현 대통령의 동생인 마허(Maher)에게 맡긴다. 곧바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탱크가 주거지역에 포탄을 발사하거나 군대가 민가를 습격하는 일들이 발생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당연히 시리아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켜, 시위의 발원지 데라(Derra)를 넘어서 전국적인 반정부 운동이 촉발됐다. 베니야스(Baniyas), 홈즈(Homs), 하마(Hama) 등 주로 다마스커스(Damascus) 교외 지역이 반정부 운동의 거점이 되었는데, 정부군은 이들 지역을 포위하고 진압을 계속했으며, 5월 중순에 벌써 사망자 수는 1000명을 돌파했다.

시리아 사태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정치적, 종파적 색채를 띄게되는데, 사태가 이런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사태 발생당시 시리아의 정치적, 종파적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리아는 소수의 시아파가 다수의 수니파를 통치하는 국가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아파의 일파인 알라위파 출신이다. 40년이 넘는 아사드 대통령의 철권통치로 사태 발생당시 정치적 측면에서 야당 또는 재야세력은 미미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들 세력은 정부군의 진압이 과도하게 진행되자 보다 적극적으로 아사드 정권의 퇴진에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반 정부세력이 주로 숫적으로 다수인 수니파에 의해 장악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숫적으로 소수이나 권력을 보유한 시아파와 숫적으로 다수이나 권력을 장악하지 못한 수니파의 대결구도가 ‘쟈스민 혁명’이라는 바람을 타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셈이다. 반정부 세력에는 파리에서 활동하는 갈리운(Ghalioun)을 중심으로 한 ‘시리아 국가회의(SNC, Syrian National Council)’ , 압둘 아짐(Abdul Azim)이 이끄는 ‘국가조정위원회(NCC, National Coordination Committee),’ ‘자유시리아군(FSA, Free Syrian Army)’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정치적 대결구도는 종파적 분열과 연결되면서 아랍권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는 시리아 사태가 근본적으로 종파분쟁이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대리전 성격을 갖는다는 분석과 연결된다. 즉, 아랍권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니파, 이란은 시아파의 맹주이기 때문에 시리아 사태에서 양국이 각각 다른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연맹(Arab League)을 통해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란은 시아파 정권 유지를 위해 경제 및 군사적으로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사드 대통령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시작된 현 사태를 종파간 대립으로 몰아가는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에 종파간 대립구도가 더욱 두드러진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종파간 분쟁을 부추겨 정권을 유지하려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반정부 시위의 거점인 홈즈에서는 정부군과 시위대간의 유혈 사태에 따른 희생자 보다 시아파와 수니파 간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서도 확인된다. 이런 점 때문에 시리아 사태가 ‘인종청소’라는 비극을 낳은 유고슬라비아 내전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도 대두된다.

그렇다면 그 동안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서 국제사회는 어떤 조치를 취해왔을까? 시리아는 리비아와는 달리 주변국과 얽힌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는 그 동안 시리아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지 못해왔다. 시리아에 대한 유엔 결의는 종종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에 부딪쳤다. 시리아는 러시아 및 중국과 강한 경제적, 군사적 유대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국가는 서방국가들이 시리아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나토는 리비아 사태의 여파와 글로벌 경제위기를 처리하는데 여념이 없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시리아에서 인명살상이 급증하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시리아에 신경을 쓸 수 없었다. 2012년 3월까지만 해도 시리아에 대한 국제공조로 유효한 조치는 지난 2011년 11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경제제재 조치였다. 시리아는 고실업과 빈곤, 식료품 값의 급등 등 만성적인 경제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아랍리그 회원인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리아에 개혁조치를 요구했고, 이것이 거절당하자 경제제재에 나섰던 것이다. 그 후 아랍리그, 유럽연합, 미국 및 터키는 시리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에 참여했다. 관광 및 석유 판매고가 급감했고, 실업율은 20%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5.18과 시리아 내전이 상당히 비슷하죠??
 
5.18이 진압 당하지 않았으면 내전 상황이 될 가능성도 있었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컴맹만세 13-05-25 21:44
   
서울에선 "전쟁나는 것 아냐? ㄷㄷㄷ" 이게 대세였죠.
당시 어른들은 광주 막 욕하고.
     
메탈 13-05-25 21:46
   
역사에서는 "만약"이라는 가정이 금기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수천년전 아니 기원전 고대인들도 역사를 기술할때 "만약"이라는 가정은 금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을 서술하는 것이 역사이고 "만약"이라는 가정을 기술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면 "만약"은 허상이고 거짓말이며 순전한 자기 상상력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은 아무리 타당성있는 추론이라 할지라도 실제일어나지 않은 역사이기에 진실이 아니며
역사가 아닌 소설이라고 칭합니다.

"만약"은 소설입니다. 역사가 아니라.
     
메탈 13-05-25 21:47
   
글쓴이나 오늘 수십번은 더 까인 컴맹만세가 재미있는 소설을 찾는 것이라면

한국 소설중에 몇몇 권을 추천해 드릴수도 있습니다만
     
메탈 13-05-25 21:48
   
고대인들도 안한 멍청한 짓을
21세기 사는 인간이 하고 있습니다.
     
없습니다 13-05-25 22:04
   
없는 얘기 만들지 마세요. 당시 서울에서는 철저한 보도통제로 일반시민들은 광주에서 일어난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광주에서 소요사태가 있었다는 발표를 들은게 모든 상황이 종료된 이후였고,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 소문으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게 그 다음해 부터입니다.
메탈 13-05-25 21:48
   
난 5.18 진압이 잘된거라고 생각 합니다
----------------------------
이제 진압이 잘된 거란 소리도 뻔뻔하게 내뱉는 군요
     
담배의세상 13-05-25 21:49
   
5.18이 진압된건 사실아닌가요?
          
메탈 13-05-25 21:53
   
잘 진압되었다?
뭐가 잘 진압된 건가요?
사망자 190명 / 행방불명 148명 / 상이 2,290명 / 기타 65명이

잘 진압된 겁니까?
난 당신이 저 숫자를 알고 잘 됐다고 진심으로 말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조심하셔야죠
               
담배의세상 13-05-25 22:01
   
진압 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장한 5.18세력들이 과연 순순히 물러섰을까요?
                    
메탈 13-05-25 22:08
   
"만약?"

소귀에 경읽기고
내가 닭대가리한테 구구단을 가르치겠습니다.
                         
담배의세상 13-05-25 22:15
   
역사에 만약이란 없죠. ^^
그러니 진압이 잘되었다구 생각 합니다만?
제 생각도 통제 하시려고 들면 안되지요 ^^ 안그런가요?
                         
메탈 13-05-25 22:17
   
논란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라는 인지는 없는 것 같군요
                         
담배의세상 13-05-25 22:22
   
위험한 발언이라뇨? ㅎ 진압된게 사실이 아닌가요?
전 그 5.18이 진압되었기에 더큰 불상사를 막았다고 생각합니다만?
5.18세력들이 무장한 시점에서 말이죠 ^^
담배의세상 13-05-25 21:48
   
5.18과 시리아내전 상황이 상당히 비슷한것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천만에 13-05-25 21:58
   
내전이죠 사진들 많이 떠돌아 다니던데 난  평화적으로 한줄알았는데 점차 알아가니 아니였음 사진보고 지렸음 그만은 총과ㅅ수류탄 ㄷㄷㄷㄷㄷㄷㄷㄷ
천만에 13-05-25 21:59
   
평범함 시민만 불쌍하지 ㄷㄷㄷㄷㄷ뭔죄야 그뷴들
마고 13-05-25 22:10
   
518의 비극을 잘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확실히 시리아 내전과 비슷합니다
518이 성공했다면
또다른 국가적 민족적 비극이 생성됐을수도 있겠네요
한반도가 두조각도 모자라 세조각이 났든가
아니면 불안한 정세를 틈타 북괴가 밀고 내려왔을수도 있겠죠
     
메탈 13-05-25 22:12
   
소설을 쓰세요
     
없습니다 13-05-25 22:13
   
31운동이 성공했더라면 러시아와 중국이 관여해서 우리민족이 완전히 망했을겁니다.그러니 실패한게 좋습니다와 같은 논리군요.
          
담배의세상 13-05-25 22:16
   
비교할만한 근거 있나요?

비교할만한 근거를 가져오세요 ^^
               
메탈 13-05-25 22:18
   
잘 되었다는 것도 당신 주관인데
당신만 마음대로 생각해도 되고
근거없는 소설을 써두고 뻔뻔하기도 하지
                    
담배의세상 13-05-25 22:20
   
잘되었지요. 그리고 근거없는 소설이라 아니라
시리아내전과 비슷하니 말하는거지요~
그리고 반말 하지마세요 ^^
                         
메탈 13-05-25 22:27
   
오늘은 그만해할 듯...

토요일 하루종일 있어봤는데
몇몇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정신줄 놓은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시리아 초기 상황만 비슷하다면 비슷할 뿐
그후의 진행 사항은 다른데 당당히 내전이랑 비슷하다 철판깔고 말하는데
뭘 어떻게 해줄까요?

내전이랑 비슷하다..? 내전...!!!!! 할말 없소이다.

이 정신나간 짓거리를 따라가질 못하겠네요
                         
담배의세상 13-05-25 22:34
   
네 할말 없으시면. 쉬세염...
부동심결 13-05-25 22:18
   
걍 병먹금해야 겠습니다.
자꾸 관심주니 짖어대는 군요.
클릭도 하지말고 댓글도 달지말고.

짖는 개치고 달려드는거 본적이 없지요.
그냥 짖으라고 놔둡시다.
천만에 13-05-26 08:05
   
멍청도 입장에서 다 븅신들이야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88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220
31627 윤창중 사건이 (2) 바쁜남자 05-26 818
31626 백발 마귀님 경상도 군인이 전라도 사람 죽이러왔다고요 (5) 혁명 05-26 1530
31625 그리고 여기 천안함은 확실히 바쁜남자 05-26 752
31624 내가 보는 518 (21) 백발마귀 05-26 1143
31623 마귀님아 쉽게 영어를 가르쳐드리죠 예시를 들어서 ㅇㅇ (2) 혁명 05-26 816
31622 여기 진보라는 사람들 중에... (2) 바쁜남자 05-26 882
31621 518 김동문 (18) 백발마귀 05-25 876
31620 좌파분들이 일베 이야기를 많이들하십니다. (32) 스노 05-25 1176
31619 유네스코 (27) 백발마귀 05-25 1630
31618 근데 유네스코에 5.18이 있다면서요? (4) 스노 05-25 894
31617 그냥 계속 5.18 폭동이라고 외치는듯 (9) 혁명 05-25 809
31616 일베 3대 성인의 대략적인 발자취가 궁금합니다. (7) 베르 05-25 1029
31615 [질문]유독 일베가 까이는 이유는 뭘까요? (12) 스노 05-25 684
31614 형님이 오늘 글을 많이 쓰시네요 (6) 류효영 05-25 703
31613 [질문] 종편에서 보도된 5.18관련 질문합니다 (7) 스노 05-25 598
31612 집단 멘붕 (3) 백발마귀 05-25 610
31611 "대구,경북은 보수꼴통도시" 민주당의원 논란 (6) 스노 05-25 928
31610 벌레랑 다투지 마세요. (5) 베르 05-25 719
31609 요ㅡ즘 너무 바쁘네요 (4) 류효영 05-25 656
31608 “신군부, 5·18때 민간인 위장 군인 300명 광주 보내 선무… 듣보 05-25 1073
31607 좌파들 수준 서울우유.카프 (67) 담배의세상 05-25 1064
31606 난 5.18 진압이 잘된거라고 생각 합니다. (26) 담배의세상 05-25 1007
31605 518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정치적 합의. (10) 컴맹만세 05-25 962
31604 사상 검증 합시다 지겹다 지겨워 (3) 천만에 05-25 611
31603 오늘의 명언 (5) 서울우유 05-25 685
 <  7471  7472  7473  7474  7475  7476  7477  7478  7479  7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