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조국국면이 검찰부패로 전환 됐다는 거죠.
김학의 사건의 본질은 약을 먹이고 집단 강-간했다는 겁니다.
그것을 검찰이 덮었다는 거구요.
한겨레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이거죠.
니들 김학의 사건 대충하고 주요범죄 덮었잖아? 억울하면 재수사를 하던지.
청와대와 조국 그리고 민주당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국면전환입니다.
이런 여론을 모아서 패스트트랙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면 되는 겁니다.
언론들도 이걸 무시하기 어려울 겁니다.
검찰-언론 유착했다고 비난받고 있는 상황이라서 자신들의 독립성을 어필해야죠.
약간 무리수로 보이는 한겨레 기사도 이런 자기결백을 주장하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 한겨레는 검찰편만 드는 것이 아니다.
특히 진보언론들의 콤플렉스인데 권력과 유착에 상당히 민감해하며 부끄러워합니다.
범여권으로서는 꽃놀이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