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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3 01:23
오유는 왜 저렇게 되었을까?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1,401  

내가 처음 오유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은 아고라에서 ㅄ같은 노빠(친노가 아닌) 색키들.. 그리고 아고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상한 정치성(음모론적이고 편집증적인)에 짜증났기 때문임. 그래서 2011년께 어디가서 노나~~ 살피다가 오유에 가게 됨. 당시 오유는 아고라와 확실히 달랐는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중도적 분위기가 물씬났음. 초장부터 쎄게 나가려고 노무현을 비판하는 글을 썼었는데 의외로 반발감이 심하지 않았음. 그래서 아~~ 내가 살 곳이구나~ 싶었음.
 
여러가지 주제의 토론이 오고감. 박정희 지지자도 오고 그래서 한 동안 논쟁을 했던 걸로 기억. 토론 막힘없이 되었고, 박정희 지지자같은 독재자 후장빠는 사람들도 아무런 편견없이 싸이트에 글을 쓰곤했음.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미친 일베충들이 와서 게시판을 털기 시작함. 그 이전부터 간간히 오-일 사이에 신경전이 있었지만... 어떻게 터냐면.. 논리적으로 터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디시에서 하던 지껄이 그대로 함. 갤러리를 털듯이 반복 도배와 욕설로 댓글 도배. 혐오 사진들을 걸어 놓고 낄낄대는 수준이었음. 저녁마다 그런 걸 봤음.
 
그러다가 반발심이 심해지니 더 꼴에 받쳐서 일베충들... 아예 싸이트 기능을 테러함. 대표적인 게 베오베 테러... 오유는 주민등록인증으로 가입되는 곳이 아님. 그냥 이메일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입됨. 그리고 야후 이메일은 주민등록 없이 가입이 되는 걸 노림. 많게는 수십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추천 반대 조작질을 해서.. 정치 글은 베스트에 못 오르게 만들고, 뜬금없는 요리 게시판?의 글들이 계속 베오베에 오르게 만듬.
 
이렇게 한... 1년 정도... 2012년 상반기까지 그랬던 거 같음. 적극적으로 그런 건... 그 이후에 간간히 털러왔음. 이러니까 일베에 대한 악감정이 쌓이기 시작했음. 더구나 일베충들은 지들이 그래놓고 욕먹는 게 억울했던지 오유를 동급으로 몰아가더군 ㅋㅋ 지들이 올린 사진(성적이거나 엽기적이거나)을 올려놓고 바로 캡쳐떠서 오유가 그렇게 노는 곳인양 비하하고 다님.. ㅋㅋ
 
여하간 그랬음에도 오유 운영자는 맘이 넓어서 그런지 되려 일베용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주더군.. 물론 전에도 말했듯이 한 시간만에 반복 도배질로 폭파되었음.
 
일베충들이 오유를 욕하게 된 이유는 딴 게 아님. 오유가 그 전에 종북 싸이트여서 그랬던 게 아니라.. 지들 싸이트 키우려면 반대 급부가 필요했던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보여짐. 애초부터 오유에서의 시사 게시판은, 베오베에 가더라도 일반 베오베의 글보다 조횟수가 월등히 떨어지는 곳이었음. 주는 유머와 사는 이야기였고 정치 관련 글은 그냥 양념 수준이었음..... 물론 대다수 게시판보다 영향력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유머 게시판만큼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음. 더구나 오유는 그 전부터.. 위에서 말했듯이 박정희 지지자들도 와서 토론하던.. 말 그대로 자유로웠던 것.. 애초부터 내가 오유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바로 그 때문이었음.
 
근데 이런 자유로운 게시판 분위기가 점점 변해갔음. 일베충들이 오유를 반대급부로 삼기 시작하니까, 일베충들이 반대 급부를 꿀꺽했듯이 오유도 반대 급부들.. 특히 아고라 쓰레기들이 꼬이기 시작.. 그전에 일베충들이 날뛰어서 악감정이 생긴 것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친일파니 뭐니 이따구 소리나 떠들어대던 아고라 쓰레기들이 유입되기 시작, 시사 게시판 전반의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했던 것.
 
그 촉매제가 되었던 게 바로 진중권과 변희재의 사망유희였음. 이 시기에 가장 많이 꼬이고, 관련 글들도 가장 많이 베오베에 오름.
 
총선과 대선 지나면서 피크였음. 오유는 아이디 뒤에 가입 날짜가 나오는데, 당시(대선)에 글을 올리던 사람들을 보면 대다수가 2012 중~후반기 가입자들.. 뉴비들이 대다수였음. 더구나 이들은 알밥이니 뭐니... 일베니 뭐니.. 이러면서 분란을 조장함. 이게 아고라 쓰레기들의 전형적인 이데올로기 정치 뭐뭐뭐 태도란 걸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나도 그런 애들이 많아지면서 다른 의견을 억압하는 태도들.. 모두 견제하기 시작했지만.. 솔까말 헤게모니가 그 쪽으로 쏠리니까 아무리 나라도 당할 재간이 없었음. 물론 쭉 오랫동안 꾸준히 글을 쓴 유저라서.. 나를 믿고 내 주장에 동의한 사람들이 꽤나 있었지만..
 
여하간 그래서 실망. 오유를 떠나게 되었음. 아이디 지우고. 물론 몰래?ㅋ 아이디 만들어서 살짝 유머나 문화 관련 글을 쓰고 있지만 ㅋㅋ
 
실제적으로 아고라에서 가장 많이 활동한 유저지만.. ㅋㄷㅋㄷ 그래서 한 눈에 알아보는 거. 아골 출신이 누군지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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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만빵 13-08-23 01:43
   
2001년인가 2002년인가 암튼 초반대 사용자도 반대의견 제시했다고 밴때리던데
오유는 진짜 시스템상 토론을 할 공간이 아님.
신규유저는 일주일인가 10일인가 기다려야 활동할수있고
그것도 댓글 다는데 횟수제한이 있어서 원활한 토론이 안됨.
집단으로 질문공세 날아오면서 다굴치는데 난 댓글 횟수 초과되서 댓글 못달음
그럼 바로 "도망갔네 ㅉㅉ" 이러면서 존나 비아냥거리면서 강제로 토론 패배자만듬.
     
쿤다리니 13-08-23 01:46
   
그게 바로 일베충들이 털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된 것. 댓글 규제도 신규 유저 접속 횟수로 글달게 허용하게 된 것도 댓글 횟수 제한도... 모두.... 근래에 생긴 시스템임.

내가 적극적으로 글을 쓰던 시기가 2011년 중반에서 2012년 초반, 그때만 하더라도 그런 거 전혀 없었음.... 좀 몇년 글을 쓰던 유저라서.. 나같은 유저는 댓글 제한이나 이런 거 없었음.  그래서 나도 바뀌지 않은 줄 알았는데, 신규 유저들이 댓글 제한이니 추천 반대수 제한이니 뭐니.. 이런 이야기를 듣고나서 알았음.
          
가오만빵 13-08-23 02:15
   
예전엔 오유 신고 몇번반 되면 자동으로 밴당하는 시스템이었음
               
쿤다리니 13-08-23 02:20
   
글쎄? 언제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음. 내가아는 이상 벤당하는 시스템은 클린유저가 만들어 진 후의 일이라고 기억하고, 그 클린유저는 일베충 벤시키려고 만든 시스템. 근래에 만들어졌음.

클린유저가 뭐냐면... 일베충이나 혐오 게시글들을 올린 애들을 신고하면 그 유저들이 와서 확인하고 벤시키는 것..... 이거 최근에 생긴 것임. 그 이전에는 벤이란 개념 자체가 있는지도 몰랐고 나도 무리없이 글 썼음.

그리고 클린유저는 보수적인 유저들을 무조건 자르지 않음. 정확히 말하자면 일베에서 가져온 혐오 자료들을 게시하거나 운지니 좌좀이니 이런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쓰는 애들을 벤시키는 것. 이런데 벤 먹는 게 억울하다면 웃긴 소리임. 만약 이러지 않고 점잖게 대화를 했음에도 벤을 시켰다면 그것도 문제라고 생각함.
                    
가오만빵 13-08-23 02:23
   
오유의 문제점의 결정체가 클린유저임.
진짜 감투질 너무심함. 일베충만 밴당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베충으로 의심만 되도 밴당함.
클린유저가 몇명이나 되는진 모르겠는데. 한번 찍히면 계속 밴시킴.
보수적인 유저들이라고 무조건 자르지 않는다라?
일베엔 오유 올드비중에 반대의견 내뱉다 밴당하고 온사람 많음.
(왜 재가입 안하냐고? 오유는 밴당하면 IP밴임. 재가입 못함.)
나같은 경우엔 정상적으로 매너 지키면서 토론도 하고 그랬는데
혹시 일베하냐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바로 밴.(IP밴)
그 이후로 현재까지 오유활동 전혀 못하고 있음.
오유 클린유저 시스템 문제많음.

난 진짜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내가 오죽하면 밴 풀리자마자
오유 시사게에서 하소연을  했고. 나 자주본 시사게 사람들은
 "이분은 정상인데 밴시키지마세요"라는 말도 할정도였는데.
그런거 없음. 그냥 밴. 밴사유 일베충.
같이 토론하는 사람들은 괜찮다는데 왜 클린유저가 지 맘대로  밴시키는지?
오유가 왜 망해가는지 알겠더라. 이건 의견의 다양성을 인정 못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님.
위대한도약 13-08-23 01:56
   
노빠들도 추악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죠.
다만 진보언론들도 노무현 까다보면 그 자리를 자기들이 차지할 줄 알았죠.

근데 노무현땜에 그나마 밥술 뜨고 살았다는 걸 알고나서부터 좀 여론이 바뀌었죠.
순수이념에서 실천영역으로 나아갈때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이건 이념만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니
좋은 개념만으로 세상이 나아진다면 공자와 부처 예수가 한말처럼 세상이 나아졌어야 되는데
현실은 다르죠.

일반인들은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파악하고 몰아가는 새누리의 스타일이 맘에 안 들지만
그것또한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이죠.

뭐 어찌되었던 쿤다리님이 순수한 사람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 포지션의 사람도 필요하죠.

다만 님의 장점중 하나인 사회,진보담론엔 강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다양한 경제,기타분야에서는 깊이가 없어서 님의 장점이 드러나지 않는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너무 과거의 책에만 의존한다고 해야될까?
요즘 사회에서는 컴퓨터만 잘해서는 의미가 없죠. 컴퓨터를 이용해서 자기의 분야를 어떻게 잘 표현하는것이 더 중요한 작업인데 님은 컴퓨터만 잘한다는 느낌입니다.

저야 큰 변화가 없을 사람이지만 님은 아직 젊으니 저보다 발전할 역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시간이라 댓글은 못 달겠네요. 주말에 시간되면 달죠.
     
쿤다리니 13-08-23 02:13
   
저는 동의할 수 없네요. 누구나 텍스트를 기반으로 살고 있는 겁니다. 정치란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텍스트라함은 책이나 이런 걸 떠올리실텐데, 실제론 이 사회 자체가 텍스트로 짜여진 것입니다. 즉 상징이나 언어의 세계지 실재의 세계가 아니라는 말이죠. 예를들면 노빠들의 개념들 전부, 실재라고 할 수 있습니까? 누구나 그렇다는 거예요. 정치를 이야기하는 부류들은.. 근데 좀 뭐가 배웠다고 책냄새 난다는 이런 소릴 들으면 제 입장에선 억울하죠. 어떤 것이든 옳고 그름을 나누고 문제가 있고 아니고를 나누려면 어디서 주어들었거나, 혹은 어디서 읽은 것들을 기반으로 삼거든요? 근데 왜 그게 저같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나요? 정치 자체가 가상이고..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사회 자체가 가상인데...

이건 뭐.... 현대에 와선 명백한 것이 되었어요... 아파트 광고를 보면 그 광고의 이미지가 가상인데 실제적으로 소비를 불러오죠. 법이나 모든 게 정당성을 가져야하고 언어로 되어있죠. 도덕이나 모든 것들.. 언어로 되어있죠.. 이게 바로 인간이 자연에서 벗어난 이유인데, 저같이 책 좀 읽고 이런 사람들만 현실과 동떨어진 거처럼 말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님의 관점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럼 대체 현실이 뭔가요? 현실 자체가 가상이 된 사회(메트릭스가 바로 그 현실을 꼬집은 전형적인 영화지요)이 바로 현대 사회인데요... 그러므로 텍스트를 벗어난 사람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요. 단지 누군가 더 알고 덜 알고 이 차이일 뿐이예요.

그래서 전 님의 댓글에 반대를하는데, 노무현 정권은 악화시킨 정권이예요. 밥 숟갈이요? 아 그런 부류가 있긴 있었죠. 노무현 시절에 펀드 투기질하면서 돈 번 부류들. 화이트 칼라들 ㅋ 그런 인간들 그리고 재벌들 빼면.. 당시에 뭐가 좋았나요? 비정규직 늘었고 삶은 더 팍팍해졌고 실업률도 높았고 젋은 세대들 좌절하던 시기였는데요...

여기서 바로 앎과 덜 앎이 나뉘는데, 저는 노무현이가 더 악화 시켰다고 까는 거예요. 실제로 그렇고요... 근데 꼭 노무현에 대한 일말의 아쉬우을 가진 분들은 노무현이가 좋을 일을 하려다 외부(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의 반대에 의해서 못한 것이다라고 말씀들을 하시거든요.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실제적으로 압도적으로 자기 주관적으로 신자유주의질과 재벌 공화국을 만들었습니다. 예를들면 중앙일보 회장을 대미 대사로 앉히고, 이건희와 삼경연에서 나온 캐치 프레이즈를 국가 아젠다로 삼고... 한미 FTA도 이건희 입에서 먼저 나왔다고 하거든요.

악화 시키려고 했으니 그 지경 난 건데, 어떻게든 노무현은 순수했다는 그걸 지키기 위해서 노무현만 구렁텅이에서 빼내려고 그런 쉴드들이 생긴 거라고 봅니다.
          
쿤다리니 13-08-23 02:13
   
일단 댓글을 달았으니 반론이 있으시면 나중에 하세요^^
위대한도약 13-08-25 01:08
   
현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단어고 의미인가요?

어흥은 평범한 단어로 자신을 포장하고 자기만의 나와바리에서 싸우는 방식이고
쿤다리니님은 어흥보다는 수준이 높죠. 나름 동굴을 파고 그안에 계단도 있고 나름의 인테리어도 있고
그래도 어흥과 님의 공통점은 그 나와바리 안에서 싸우죠.

어흥은 절벽 밑이라 비오면 비 다 맞고 번개치면 번개 다 맞고 이런 수준이라 볼쌍사납지만
님은 동굴안에서 비도 피하고 번개도 피하고 나름 우아하게 싸우죠.

그렇다고 님이 홍세화수준도 아니고 그저 알고있는 지식들의 나열이죠.
진보라고 우기지만 무슨 새로운 엔진의 설계도를 가지고 있는척 하지만 그것도 가식이죠.
세계를 구할 설계도를 가지고 있는 척

신자유주의는 대처가 그 당시 선진국들이 이게 자본주의의 파멸이라 외치긴 힘드니
동유럽국가들도 민주화되기전이고 자본주의는 불완전하다고 손을 놓을 순 없는 상황이었고
그걸 억지로 밀어붙인게 신자유주의죠.

신자유주의가 완벽한 체제도 아니고 자본주의도 마찬가지죠.
불합리한 제도지만 이십년뒤 중진국내지 후진국들의 경제가 올라가면 한국은 그나마 밥먹고 삽니다.
물론 업그레이드되어야 그 단물을 빨아먹을테지만 아니면 죽는거지

그럼 신자유주의를 버리면 어떤 길로 가라는 것인지 그 설계도를 보여주세요.

물론 이론가가 책을 내면 그 동시대내에는 그 이론이 안 먹히죠.
이게 왜일까요? 이론가는 말 그대로 이론가죠. 그게 행동으로 이어지고 보편화될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그렇다고 그 모든 이론들이 인류의 유산이 되는 것도 아닌데

언어라는 것이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만한 게 있고 아닌것고 있죠.
유식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음 그렇군 하면서 감탄사로 나올 말이라도

생존하기 위해서 아무생각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겐
그저 이상한 단어와 개념의 나열일뿐 사람을 움직이진 못하죠.

당신은 자기가 생각하고 추종하는 개념들이 좋은데 왜 사람들은 이 길을 쫓아오지 않을까?
이런 고민들을 해 봤나요? 무식하니 이해 못한다 이런 생각이 더 클테지만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은 그냥 오솔길입니다.
시인이나 소설가들처럼 개인의 취향을 가지고 혼자 사뿐사뿐 걷는길

당신을 그 길이 무슨 진리의 대로라고 생각하겠지만
그저 당신의 취향이나 성향으로 걷다보니 걷는 길을 진리라 생각하는 촌스러운 사람

당신은 이론가가 될 자질은 없어보입니다. 그저 남은 길은 행동가가 되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힘든게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이해할려는 노력이 없어요.
그저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왜 직장인들은 그렇게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는지
학생들은 이유도 모르고 공부만 해야되고 물론 이상한 일이죠. 근데 이게 이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

이 모든것이 그냥 보기에는 미친짓이죠.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많이 배우고 똑똑한 놈들이 더 그렇죠.
그렇다고 무슨 혁명한다고 이 사회가 갑자기 님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사회로 바뀔수도 없는 일이고

이 개별적인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다 정상이예요.

북유럽도 첨부터 사민주의가 아니었듯이 조금 나이지고 분기 그렇게 흘러가다가 업그레이드 분기
이런 식이었다는 거죠. 그 밑바탕에 교육이 존재했고

그럼 당신이 해야할 역할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글을 쓰야 된다는 거죠.
무슨 거창한 정치담론이 아니라 당신은 컴퓨터는 잘하잖아요.
당신만의 컨텐츠가 없다는 겁니다. 그저 책에만 빠져있고 그걸로 먹고 산다는 거지
근데 그 지식나열만 하고 있으니 답답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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