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는 압록강 초산전투에 참전하시고 중공군의 포로가 되셨다가 탈출해 살아남으셨는데....

시간은 변하고 정세는 바뀜니다....
철지난 기사를 가져오시는 건 쫌 그렇네요.....
님의 맘이야 이해하지만....

국정농단 전후로 사람들도 많이 변한것처럼 변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러나 이러한 집단들은 글쎄요
생각해 두는게 있겠죠

탈북하신분들..정말 이상한 생각들하시네요.. 오히려 자신들을 더 진정으로 생각하고 배려해 줄 정권인데..

제가 보기엔 하나원인지 어딘지서 부터 아주 잘못된 생각을 주입시킨거 아닌지 의심 됩니다.
그런데서 솔까 '민주주의'라는거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이나 했겠어요? 

그저 6,70년대 반공 이데올로기나 교육시켰겠죠..안봐도 비디오네요..


모쪼록 탈북하신분들은 다시한번 생각을 가다듬어 보시길 기대 합니다.
진정한 민주정부가 탈북하신분들을 진정으로 더욱 챙길거 랍니다...

빨갱이란 말 자체를 탈피하고자 더 저런면도 있겠지만
지켜야 될건 지켜야 하는것인데
어디서 이것들이 감히 종북 세력 어쩌고 하는거 보면

625때 그 수많은 주검들은 후손들끼리 통합으로 용서해줄수는 있다쳐도
감히 그 후손들한테 종북 세력 어쩌고..
앞으로 정권 바뀌었으니 눈치야 보겠지만 애네들 한발언들 기억해 둬야겠지요

님 탈북자들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쎄요 입장을 한번더 이해줘봐야
또 종북 타령 할것인데 재네들한테 종북소리 듣는거 만큼 화나는게 있겠습니까
애네들 단체 스스로 내부 자정을 해서 조선족 단체처럼 안되게 해야겠죠

이건 대통령한테 보고 올려서 대통령스스로 판단할 정도로 막대한 사안이고
저 발언들 고지곧대로 해석하면 말그대로 이적 단체로 변질 될수도 있는 발언들이죠
마지막으로 기회를 줘서 내부 자정 어떻게 하나 지켜보는게 필요할거 같습니다.

지금 뭐 여당이 우수워보이고 노무현 우수워보이고 문재인 대통령 우수워보이고
그사람들 우스워보일수 있겠지요
근데 그 밑에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아요
무서운 사람들 많아요 단지 참는거지 애네는 항상 이걸 간과하네요
조용히 침묵하는자 많다는걸 깨달아야겠지요

'쟤네들'이 아니고 조선족 동포와 달리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과도하다 생각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심각하게 우려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정착금도 주고 자유를 줬더니 저딴 개소릴 짓걸여? 약속 지키고 보트피플 하길 바란다.
저들이 김씨3부자 찬양하고 북한을 망치는동안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 보겠다고
그 고생을 해서 나라를 키워 놓았더니 별 거지같은 것들이 정착금이나 뜯어먹고
저딴 개소리를 짓걸이나? 정착금 토해내고 꼭 보트피플 약속 지켜라.
어디서 진성 빨갱이들이 대한민국에서 좌파 타령이야?
지금까지 같은 민족이라 불쌍하게 생각했고 진심으로 잘 살길 원했지만
앞으로 니들은 그냥 진성 빨갱이일 뿐이다. 어디서 감히 친일매국노들이 짜놓은
좌파 타령이야. 저 소릴 진성 빨갱이들에게 들을줄이야 허참 기도 안차네.

군대에서 개고생 해도 한국남자들이 국가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것도 없는데
저딴 놈들에게 좌파 소리나 듣는것도 코미디가 따로 없고
진성 빨갱이 놈들도 받아가는 정착금 우린 왜 못받나 억울하다.
니들이 보트피플 약속이라도 지키는걸 지켜봐야 덜 억울하겠다. 꼭 가라. 응원하마.

시우야/
글을 안남길 수가 없네요 길게 안쓰고 님과 똑같은 사고방식에 의한 픽션 하나 써볼게요

<픽션 시작>
미국의 어떤 이가 말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아시아의 한 나라가 같은 민족인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공격받아서
영토 귀퉁이에 몰려 바다끝에 있는 것을 공산주의로부터 지켜주고 세계 평화를 위해
내 나라(미국)와 다른 15개국의 젊은이들의 피로 지켜 주고
전후에 지원해 줘서 기껏 살게 해 주었더니
이제와서 종북, 반미, 친중 타령을 해? 앞으로 니들은 진성 빨갱이야
희생된 우리 군인들 살려 내고 그냥 다 죽어 버려~!
어디서 감히... 허참 기도 안차네
<픽션 끝>

어쩌다가 우리 나라가 이렇게까지 됐죠?

우려하는 것과 단정해서 비난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탈북자들 성격 모나고 까칠하고
공격적인 것은 초기에나 그렇다면
백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만 익숙해진 분들도
저런 식이면 성의껏 들어줄리 만무하죠.

얼마나 많은 노력들과 비난도 받으면서
탈북자들 비밀리에 탈출시켰는데
세뇌를 받았다 하더라도 서운함을 넘어서는
분노가 울컥합니다.

봇따리 내놓으라는 저 말투들..

지엽적으로 탈북자들의 의사 표현에 대하여 말하는 것 보다
저 사람들이 저만큼 문재인 후보 혹은 그 진영에 대한 걱정과 우려에 대하여
말하고자 했다고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간첩신고  3천만원  간판을  보고 자란 사람은  종북을  싫어함  40대후반 그 후로 쭉~~~........
지금 2030 이  문제... 물길러  다니고  빗물받아 빨래 하던 시대를  안 겪고 자랐으니... 모를수밖에..

내가 솔직히 잔인한 이야기 몇개 해주고 싶은데 음.. 체면이 있어서 관둡니다만
정권 바뀌고도 이따위짓 계속 하는건 그건 정말 용서 해서는 안되는 급변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적 단체로 규정하는게 맞는것이겠죠
시켜서 했다라.. 전정권에서는 참고 참아 이해 해줄수야 있겠지요 근데 정권 바뀐 지금 시점은? 안통한다
정말 자정안하면 이건 조선족 집단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아주 심각한 문제겠지요
이적 단체는 어떻게 한다? 옛날에는 말이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