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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6 23:18
5.16 52주년 경축!
 글쓴이 : 어흥
조회 : 887  


1961년 5.16은 지금의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뜻깊은 날이었다.
국가가 몸을 추스리고 바른 길로 나아가는 분기점이었다.
당시 대통령 윤보선은 미군에게 쿠데타를 막으면 안된다고 했으며, 국민은 희망이 안보이던 어려운 상황에서 기대를 갖게 되었고 실제로 단기간에 보릿고개 문제를 해결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 국력의 기초를 쌓는 시작점이었다.

5.16은 쿠데타였다. 
이건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쿠데타라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 것도 아니다.

5.16은 또한 혁명이었다. 
거사 이후 대한민국은 혁명적 변화를 겪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혁명이라고 해서 무조건 잘된 변화를 뜻하지는 않는다.

5.16은 쿠데타이자 구국의 혁명이었다.

일부 사람들은 5.16은 쿠데타고, 쿠데타는 민주주의 헌정을 무시한 위법 행위이니... 5.16은 나쁜 것이고 절대 긍정될 수 없다 강변한다. 
초딩 수준의 돌대가리들이다.
마치 조선시대 띨띨한 선비 보는 듯 하다.
국가이성 관점에서 쿠데타란 것은 권력을 누군가가 누군가로부터 몰수하는 것이 아닌,,,, 개체, 생명체로서의 국가의 자기현시다.
당시 민주당 장면정권의 권력을 박정희가 빼앗아 간 것이 아니라,, 국가가 박정희를 빌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 국가 스스로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건강한 생명력을 되찾는 과정인 것이다.

애국심!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5.16을 "구국의" 혁명이라 하는 까닭은 바로 애국에 있다.
민주주의 헌정을 위해서라면 나라가 망해도 될까? 당연히 아니다.
만약 미래에 다른나라가 우리보다 더 나은 체제를 갖게 된다면, 우리는 그 체제하의 삶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어도 될까? 당연히 아니다.
나라의 위기상황에서 정치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사이가 벌어지게 되면, 현실권력체로서의 국가의 가장 밑바닥 본질이랄 수 있는 군이 국가이성을 행한다.
그게 바로 52년전 5.16 쿠데타였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라면, 우리는 법치주의를 중시해야 하고 그게 애국이다. 
그러나 52년전 오늘과 같은 그런 비정상적이고도 힘들고 위험한 상황이라면, 우리는 쿠데타를 일으키고, 쿠데타를 지지하고, 단합한다.
당시 내가 박정희였어도,, 나는 애국심으로 쿠데타를 일으켰을 것이다.
체제는 옷일 뿐이다. 몸은 국가다.
체제란 국가운영의 질서일 뿐이다.


ps1. 박정희를 까고 싶다면 5.16 말고 유신을 까야 한다.

ps2. 나중에 내가 죽은 뒤 저세상에서 박정희를 만나게 된다면 술한잔 꼭 하고 싶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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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싫다뭐야 13-05-16 23:20
   
대법원가서 혁명이라고 확인 받아오세요 그럼 혁명이라고 해드릴게요ㅕㅕ

그전에는 박정희는 국가반란수괴가 되는겁니다. 아셨죠?
     
어흥 13-05-16 23:23
   
역사적 평가는 사법부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한 쿠데타는 단죄하지 않는다란 말 밖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싫다뭐야 13-05-16 23:24
   
누가그런 개소리를 합니까??당신이??????????? 최소한 박정희가 했던일에대한 위법성은 사법부에서 할수 있죠....ㅋㅋㅋ...위헌 계속 나오는거 보이죠????살아만 있으면 감방에서 100년은 너끈히 사실분이...ㅋㅋㅋ
쿤다리니 13-05-16 23:23
   
님은 걍 파쇼가 맞네요. 예전에 했던 말이 옳았네요 ㅋㅋ
     
어흥 13-05-16 23:26
   
반론을 해보세요.
          
아싫다뭐야 13-05-16 23:27
   
반론할게 있나요????님은 제 소리에 반론해보세요...ㅋㅋㅋ
          
쿤다리니 13-05-16 23:28
   
파쇼라는데 무슨 반론이 필요합니까? 님께서 파쇼가 아니라는 반론을 하시면 몰라도 ㅋ 딴 건 모르겠고, 님은 시장주의자 되선 안 되겠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낡았어요. 예전에 2000년 초반께에 진중권이 졸라게 까대던 그 수구 세력들 냄새가 짙게 나네요.
               
어흥 13-05-16 23:31
   
글을 쓰세요.
                    
아싫다뭐야 13-05-16 23:32
   
너같은놈은 독일이면 몰매를 당하겠구나..진짜
                         
어흥 13-05-16 23:33
   
아 싫다! 뭐야~ ㅋㅋ
쿤다리니 13-05-16 23:35
   
이런 분들이 꽤 있어요. 자신의 신념이 뭔지 잘 모르는 분들. 단지 걍.. 이상주의적 공동체주의자 정도로 셋팅하는데, 이런 분들은 철저하지 못해서 민주주의하에 생기는 적대를 부정적으로 보던 칼 슈미트(나치 사상가)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혐오하던 파쇼들의 핵심을 잘 모르죠. 걍 일반적으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서도 또 파쇼적 문법인 공동체주의를 어릿하게 이상으로 삼는.. ㅋㅋ 왜 파쇼나 나치 애들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혐오했냐면, 자본주의는 시장적 자유를 민주주의를 소란을 가져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거든요. 조용하고 단합 된.. 지도자(프로이트적 용어로 아버지)와 그 밑에 자식들이 있는 우파 공동체주의를 허무는 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요소였지요. 그래서 걔네들이 혐오한건데, 이런 분들은 또 자본주의를 옹호하거든요? 뭔가 상당히... ㅋㅋ
     
어흥 13-05-16 23:39
   
본문글과 무관한 말을 하시는군요.
본문글에 반론을 펴려면,, 당시 쿠데타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다 말하면 됩니다.
왠만한 상황에서는 쿠데타가 긍정되지 않으니까요.
     
쿤다리니 13-05-16 23:39
   
그러니까 인간은 좀 투철하게 배워야 할 부분들이 있는 거예요. 이런 분처럼 이것 저것 마구 섞어서 이야기하다보면 코메디가 되거든요. 그리고 맑스가 자본주의를 싫어했다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실제론 경의적이라고 표현하나 있습니다. 매뉴펙쳐(맞나?)를 해체하고 민족의 경계를 해체하는 걸 경의적이라고 했지요. 그래서 사실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한 새로운 자본주의의 형태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스탈린이 반 자본주의라고 오해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사실 러시아 혁명 후 모든 걸 국유화했던 걸 지주들에게 돌려줬던 게 스탈린이었거든요 ㅋ
          
쿤다리니 13-05-16 23:40
   
본문 글이 반론 할 가치가 있나요? 걍 님의 에티튜드가 문제가 있다고 한 겁니다. 몇번 대화한 걸 근거로 말입니다ㅋㅋ
한울타리 13-05-17 02:24
   
니 말대로면 니가 주구장창 주장하던 대한민주공화국을 대한독재국으로 바꾸자는 말이네.
어쩌냐 울나라는 민주공화국인데,걍 니가 딴나라가서 살아 윗동네가 독재국이잖아!
계속 여기있다간 국가반란혐의로 잡혀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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