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랜드 때문에 착각하신 듯...

스코틀랜드 이유도 있지만,

영국 보수당이 영국 노동당이 만들어놓은 포퓰리즘으로 망할대로 망한 나라 정상화 한다고 집권하고...
욕 처들으면서까지 나라 정상화시켰는데, 여론으로 보니 노동당이 이길 것 같았지만,
정상화 되는 나라 보고 보수당을 손들어줌.
포퓰리즘으로 싼 똥을 치워주고 있으니까요.
어차피 새누리당은 보수당이 아니라 진보 우파당이었으니... 뭐...

보수 우파당인 공화당 쪽에서 보기엔 새누리당도 괜찮게 보이질 않음.

문제는 우리나라 새누리당을 뽑아서,
민주당이 질펀하게 싸질러논 똥을 영국 보수당과 같이 없애주길 원했으나...
오히려 민주당이 싼 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게 문제.

민주당 -> 새민련
요새 다시 분할 되려 하는데, 다시 합칠 때 민주당이라고 또 이름 붙일테니 그냥 민주당이라고 쓰죠.
님들 지난 20년간 헛살아서 헛것 보고 온게 아닐테니, 민주당이 이름 바꿨다가 통합할 때마다 민주당이라고 이름 다시 붙이는건 알고 계실테고.

이 사람 진짜 큰일날 사람이내...;;; 스코트랜드와 우리나라 지역감정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봅니까?
스코트랜드와 영국은 민족 자체가 달라요.

영국은 의회민주주의지만 거의 자민당 일당독재하는 일본보다는 정권이 자주 바뀌는 편이에요.

79-97 보수당 18년(마가렛 대처, 존 메이저),
97-10 노동당 13년(토니블레어, 고든 브라운),
10-현재 보수당 5년째(데이빗 카메론)

색누리가 진짜 보수라는 가정하에 라면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색누리공약은 진보보다 더 복지에 목숨겁니다. 오죽하면 상대진영이 예산걱정을 해줄까요. 그렇게해서 선거에서 이기고 공약을 다 잊어버리는 색누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분은 매번 어떻게 이렇게 무지한 글을 부끄럼 없이 쓰는지 참 안쓰럽더군요.

스코틀랜드와 민주당... 역사에 대한 무지가 이정도 수준인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정책적으로 보수당 - 새누리당, 노동당 - 민주당 으로 보기에도 어려워요.

거기는 그냥 사회과학에서 일반론적인 보수 vs 진보 프레임이 어느 정도는 먹히지만

(그마저도 토니 블레어 때 제3의 길 정책 같은 걸 보면 노동당도 엄청 보수화 된 입장이고)

우리나라는 저렇게 보기도 어렵죠.


"증세 없는 복지 & 무분별한 건설사업"이랑 "재정적자감소"라는 정책이랑 등치시키는 상상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고 갑니다.

영국 보수당 = 한국 색누리당?

영국 보수당은 최소한 자기네가 내걸은 공약을 지키려고 노력은 하지만
색누리당은 공약이라는 것이 오로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구호일 뿐,
선거만 끝나면 우리가 언제 공약이라는 것을 걸었냐는 듯이 깡그리 무시하는 사기꾼 집단인데
어떻게 동일시할 수 있음?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그리고 복지로 인한 똥을 색누리가 치운다고?
빠꾸네가 내걸었던 복지 공약들은 다 사기라고 인정하는 것?

SNP가 민주당이라고 할 때부터 수준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새누리당이 영국 보수당의 절반만 따라와도 저는 새누리당을 찍었을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색누리 무한 쉴더님께서 망상에 가까운 헛소리를 시전하셨군요...ㅉ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새누리와  영국 보수당이 비교할 바가 못돼면,

그럼  새정치와  영국 노동당과 비교할 바가 됍니까?

똑같내요  새정치가 영국 노동당의 절반만 따라와도 저도 새정치 찍었을겁니다.

새누리나 새정치나  우리나라 정치수준에 맞는  보수와 진보이고  영국 보수당이나 노동당이나  영국 정치 수준에 맞는 정당인겁니다.

좌파들이 웃긴게 야당에 비판적이면  그 좌파는  야당이나 여당 정치인에 대한 말을 하는게 아니고  엉뚱하게  국민을 잡고 늘어진다는 생각은 안합니까?
우리나라 정치 이야기 하는데 정치인에 대해서 왈가불구 해야지  엉뚱한 국민탓을 하고 있는거 생각들 하십니까?

노동당 절반 수준만 해도 새정연을 찍겠다고?
새정연보고 좌파운운하는 인간이 참 잘도 찍겠다
노동당 정책만 봐도 주둥이에서 빨갱이 소리가 절로 나올텐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