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4-02-04 15:16
'아빠 힘내세요'는 유해가요?…도대체 왜?
 글쓴이 : sariel
조회 : 1,203  

동요 '아빠 힘내세요'가 양성평등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동요 '아빠 힘내세요'에 대해 양성평등을 저해하는 곡이라는 지적과 함께 남성만 돈을 번다는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의 '아빠 힘내세요' 지적 후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이정도면 정신과 가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아빠 힘내세요' 지적에 대해 한 네티즌은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과한 면도 없지 않다"고 밝혔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아빠 힘내세요'가 그렇게 들릴 수도 있다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ariel 14-02-04 15:18
   
그냥 문득 궁금해지는데 2절에 엄마 힘내세요~ 라는 가사가 들어가면 유해가요선정이 풀릴까요?
     
알트텝 14-02-04 15:22
   
엄마를 1절에 넣으면 풀릴거 같네요
용가리통뼈 14-02-04 15:36
   
사모곡 태진아...
앞산노을 질 때까지 호미자루 벗을 삼아
화전 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 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 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그리워 내 꿈에서라도 만날까

자나 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 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어머니
내 어머니
그립습니다

이 노래도  양성평등을 저해하니까... 유해가요로 지정해라! 붕삼들아!
갈나개비 14-02-04 18:55
   
=====================================================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최근 일부 언론과 SNS 등에서 문체부가 양성평등 저해 혹은 유해 콘텐츠를 지정했다고 표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밝힙니다.

일부 언론과 온라인상에서 문제를 제기한 내용은 ‘양성평등 관점에서의 유아아동용 콘텐츠 모니터링 연구’에 관한 것인데, 이 연구는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유아아동용 콘텐츠를 만들거나, 콘텐츠를 가지고 교육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한 연구결과 보고서입니다.

이 연구는 양성평등을 저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가려내서 불이익을 주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유아아동용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들이 콘텐츠를 만들 때, 그리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교육할 때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연구입니다. 따라서 문체부가 ‘양성평등 저해콘텐츠를 지정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연구보고서에서 양성평등 저해요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 콘텐츠의 경우에도 국민들이 이 콘텐츠를 보거나 듣지 않도록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연구진의 시각에 의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

 해명도 그렇게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특정관점에서 그렇게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일부 납득했습니다.
 최소한 문체부가 양성평등 침해건으로 불이익을 주려고 진행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선에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sariel 14-02-05 08:11
   
추가설명 감사합니다
바람좋은날 14-02-04 20:21
   
연구해 두는 게 나쁠 건 없겠지만... 그렇게 연구꺼리가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 철학도 없는 정부부처의 날얼굴을 보는 거 같기도 하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6426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2587
30252 문재앙거리는 x들 특징.png (13) jmin87 01-30 1203
30251 펜스 4분만에 리셉션장 나가버린 이유 (21) 영어탈피 02-09 1203
30250 [해외반응]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한국인도 아닌데..눈… (2) monday 05-04 1203
30249 안철수 좀 보소 ㅋㅋㅋㅋㅋ (20) 현숙2 04-16 1203
30248 솔직히 문재인 집권 전후로 생활자체가 바뀐건 없음 (10) 식쿤 03-24 1203
30247 한국당 당황 "박근혜 불쌍하다, 공식논평 아니다" (3) 와써 03-29 1203
30246 '자원비리 의혹' 최경환 前장관 등에 5,500억 손해… (10) samanto.. 03-30 1203
30245 文대통령, '흥남철수작전' 생존선원 편지에 답신 (15) monday 04-05 1203
30244 박정희 본진폭파 (13) 철매o 04-19 1203
30243 사격중지 아군이다 !! (7) monday 04-22 1203
30242 디저트 보고 당황한 김정은 ㅋㅋ (11) krell 04-28 1203
30241 정당 지지율 (8) 진주소녀 05-01 1203
30240 김정은을 위한 만남 ... 이판사판으로 치닫는 문재인 (44) kall 05-27 1203
30239 文대통령 "올해부터 인도 표준교과서에 '촛불혁명… krell 07-10 1203
30238 김병준 “노무현 정신은 여기도 대한민국 저기도 대한민… (2) 째이스 07-17 1203
30237 펌)이명박 4대강 예산 22조 VS 문재인 일자리 37조 투입??? (5) krell 07-28 1203
30236 지나고보니 박근혜가 인물은 인물이었네요. (18) 보혜 07-31 1203
30235 sbs 이재명과 관련 끝까지 지저분하게 갈려나 봄. (22) 굿데이요 08-18 1203
30234 문재인 정권의 치안 개판 현실.. (29) 까마구리 10-22 1203
30233 日 서일본철도 "한국인 주로 이용하는 호텔 7월 예약 30% … (5) 막둥이 07-26 1203
30232 日기업 6곳, '朴 대선자금' 제공후 한일협정 체결… (8) 너를나를 08-13 1203
30231 넋나간 나경원 (21) 보미왔니 09-10 1203
30230 조국 처남 집에서 더블유엠에프 주식이 발견됐다네요. (29) 헬페2 09-23 1203
30229 박남현 후보 큰일났네요 (9) 냐옹만세 04-12 1203
30228 다음 대선에서 보수가 이길 확율 93.75% - 푸흡...ㅋㅋㅋㅋ… (14) 삼촌왔따 05-07 1203
 <  7531  7532  7533  7534  7535  7536  7537  7538  7539  7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