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음.

내년 지방자치 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 선거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 선거도 같이 함.
내년 선거에서 부산 시의회 구성도 싹 바꿔버리면 됨.
그럴 가능성도 농후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 투표소에서 받을 투표용지는 매우 많음.

1) 특별시/광역시장, 도지사 들의 광역 단체장 투표
2)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 투표
3) 서울시/광역시/도 의회 의원 투표
4)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의원 의원 투표
5) 서울시/광역시/도 의회 비례대표 의원 투표
6)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비례대표 의원 투표
7) 서울시/광역시/도 교육감 투표
8) (지역에 따라) 국회의원 보궐 선거 투표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투표용지가 7장, 경우에 따라서는 8장을 배부받게 됨.

하늘색은 받은당인가요

시장/시의원/구의원까지 같이 하는 선거다보니 싹 물갈이 될거같기도 합니다

문제는 투표율이 문제죠.시장이나 군수까지는 정당의 동원력 영향력이 낮은데 시의회나 군의회같은 경우 사람들이 관심도가 낮아서 투표율이 매우 낮고 투표율이 낮으니 당의 조직동원력이 큰힘을 발휘하는데 사람들이 투표안하면 자유당이 먹을 가망성이 높습니다.자유당놈들 사람동원하는건 아주 쩔거든요.더군다나 자유당이 쩜쩌먹던 지역이라서 지역 유지나 조직동원가능한세력 을 장악하고있어서 조직동원력을 이겨넘는 수준의 투표율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투표율 저조하면 100% 자유당이 먹을것같다고 추정합니다

내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좀 다를 겁니다.
투표 날자가 빨리 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요?? 부산,경남시민들 깨어났어요.

광역단체장인 부산시장만 뽑는게 아닌 광역 지방의원도 같이 선출됨.

즉 광역 시나 도의원도 새로 뽑죠.부산광역시의 경운 시의원이 되겠죠.

참고로, 시군구 기초 지방의원은 중선거구제라 지역인구비례로 선거구마다 2-5명 씩 뽑아 한 당이 독점못하죠.

근데 광역의원은 현재 부산시의원 구조처럼 여전히 소선구제라 지역별 1위만 선출되어 한 당만이 독과점될 수 있는 구조라서리, 선거에서 중요한 비례성 원칙을 반영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비례대표제 투표로 보완하긴 했지만, 지역구의원에 비해 그 비율이 넘 낮죠. 최소 50대 50 구조로 안배되고 동시에 선거구제도 중선거구제로 바껴야 당별 비례성 원칙에 맞게 민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죠.

좀 극단적 예로 전체비율론 45퍼의 정당 지지를 받았지만 소선구제 현행 국회의원이나 광역의원 선거제도로는 이론상 잘못하면 지역구 의원 단한명도 안뽑힐 수도 있거든요.

글케되면 이건 45퍼 민의가 전혀 반영이 안되고 1위가 모든걸 갖게되는거라 편향된 선거가 되는거죠.

근데 현 여당의 지지가 50퍼 이상이 나오는 기울어진 지형에선 여당이 the winner takes it all 할 수 있는 현행 소선거구제와 낮은 안배 비율의 비례제를 유지하는게 당장은 유리합니다만... 1당 독식은 언제나 위험하고 이젠 후진적 정치형태에서 벗어나서 민의를 정확히 수렴할 때도 되었죠.
자발당넘들이 여당시절 똥쌌다고 현 여당까지 그래선 안될겁니다. 미래를 위해 선거제는 개편할 수 있을 때 해두는게 좋을거 같은데... 글케되면 자발당 넘들이 조금씩은 지역별로 숨쉬는거라 내키지않는 분들도 있을거로 봅니다만, 어차피 글케 연명해봐야 오래 못가고 사라질 당인건 자신들 외엔 국민 모두가 알고 있으니 걱정할 필욘 없을거 같음.

부산에서 박근혜 4년동안 사람들 진짜 많이 바뀌었음

박근혜 탄핵당하자 60대 이상에서 투표기피현상이 생기기 시작

우리 노모께서도 자한당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요즘에는 아들말 들을 정도임

그정도로 요즘 부산 지각변동임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되기전에 노령층에서 문재인 빨갱이란 소문이 부산에

파다했는데

지금은 사람좋다고 분위기 반전

부산은 깨인사람들도 많아요
물론 문재인후보시절에 선거운동하러 다니면 입구에서 선거트럭을 막고
여긴못들어온다고 깽판치던 (너무나도 혐오스런)꼰대어르신들도 많이 보았지만
김영삼의 3당통합전까진 전라도와 함께 완전한 민주야권세력이었고
유신독재를 종결(암살)시키는 계기가 되는 부마항쟁이 노와 문 두분과 함께 부산에서 일어났습니다.
젊은사람들의 투표율만 어느정도 나온다면 저 붉그스름한 자유적폐당을
이번에야말로 걷어낼수 있을꺼라 기대합니다.

부산이 많이 변했지만 아직 풀뿌리 조직 많아요.
어르신들 카톡에 별 가짜뉴스 다옵니다.

민주당 후보를 시장으로 뽑을 유권자라면 그 이하 선출직 역시 민주당에 표를 줄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그 말은 곧 싹 물갈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